‘코로나 바이러스’와 ‘사이비종교 바이러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인생은 안개와 같아서 나는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하는 존재입니다.
지금 시달리고 있는 문제도 다 지나가는 것이고 이 땅에서 쌓아놓은 것도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올 때 내가 가지고 온 것이 아닙니다. 쌓아 놓은 것이 오히려 저주일 수도 있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 그리스도의 비밀을 가진 내가 절대 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며 내가 감당치 못할 큰 일, 세상이 놀랄 일을 해보려고 몸부림치지 않습니다.(시편 131편 1~3절)
하나님도 때가 있고 예수님도 때가 있습니다.(요한복음 7장 30절) 나에게도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게 주신 잔을 높이 들라, 그리스도의 피를 마시면 나를 막을 자 없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 십자가의 보혈로 내가 예수님과 하나 되면 내 인생에서 기이한 일을 보리라 했습니다.
하나님 같이 되어 보려다가 내 기준에 빠져 고집불통으로 남에게 피해주면서 살고, 육신적인 눈만 밝아져서 선악만 따지다가 “맞네 틀리네”, “옳네 그르네”, 남에게 시비 걸고 따지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내 몸과 마음만 썩어 들어가고, 의인으로 살려다가 결국 죄인으로 사는 게 인생입니다.
‘사이비 바이러스’ ‘염려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안 죽으려고 집착하고 몸부림치다가 결국 사탄의 올무에 잡혀 슬픈 운명대로 살고 맙니다. 이것이 창세기 3장의 삶이요,(창세기 3장 1~6절) 여기서 빠져나오는 길이 창세기 3장 15절, 21절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내 죄를 탕감 받았으니 나는 사랑의 빚진 자입니다. 나는 빚진 자이니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라(로마서 8장 12절) 육신대로 내 생각대로 내 의지대로 내 배만 채우려고 사는 자는 이 세상 신을 주인 삼아 탐욕 속에서 살아갑니다.(고린도후서 4장 4절, 11장 14절)
나는 하나님 앞에서 빚진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