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둘째날···’코로나 19′ 환자·유족·의료진을 위해 기도합시다

아이와 같이 순수하고 간절한 기도는 하늘에 꼭 닿는다 했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나의 현주소는 어디일까요? 내가 살고 있는 현주소는 ‘그리스도 안’입니다.

내 몸과 마음과 생각이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세상 풍습을 좇아, 불안 속에서 염려하다가 내 마음과 생각에 어둠이 덮쳐옵니다. 뉴스를 보다가, 세상 여론에 귀 기울이다가 질병의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을 공포에 빠트리는 요즘 당신은 누구를, 무엇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지각에 뛰어나신 평강의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빌립보서 4장 6~7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지 않으면
가룟 유다 마음에 사탄이 들어가 예수를 팔려는 마음을 집어넣고 자살에 이르게 했듯이(요한복음 13장 2절) 순간, 사탄이 내 생각을 파고들어가 내 심령을 죽이고 멸망시킵니다.(요한복음 10장 10절)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나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마십시다.(히브리서 11장 6절)

뒤에서 애굽 군대가 달려와 나를 죽이려하여도 홍해가 앞에 가로막혀 있어도 놀라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했습니다.

‘나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위해 어떻게 싸우시는지를 보십시오. 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승리의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위해 싸우고 일하시는 하나님은 나를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왕권을 사용하십시오. 나는 신적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이미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완전히 해방 받은 존재임을 늘 잊지 맙시다.

오늘 사순절 둘째 날, 나는 지금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질문해봅니다. 하루 단 몇분이라도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코로나19로 고통 겪는 환자와 목숨을 잃은 이와 그의 가족, 그들 치료를 위해 자신을 던지는 의료진을 위해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십자가에 달렸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함께 기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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