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왜 사이비 집단에 쉽게 세뇌되나?

사이비는 진짜보다 더 진짜같다. 그래야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속지 않고 진실한 것 진짜를 가려낼 수 있을까? <이미지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합시다.

모세의 율법도 많이 알고 기도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영적인 눈이 어두워 육신적 기준으로 외모로만 판단하는
바리새인들은(요한복음 6장 25~36절) 갈릴리 출신에 목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 메시아 그리스도를 알아보지도, 깨닫지도 못하여 2000년 동안 유리방황하는 슬픈 역사 속에 살았습니다.

창조주 성부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성자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사 지금 보혜사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 자신을 살려내지 못하면 기생충처럼 좀비처럼 살다가 적그리스도 사이비에 걸려들고 맙니다.

사는 동안, 때로는 위급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 도망치지 말고 놀라지도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약속, 언약을 꽉 잡으십시오.

조급하지도, 무기력하지도 말고 그리스도의 타이밍에 맞추어 언약의 여정을 걸어가는 순례자가 되십시다.

지금 목마른 자 그리스도께 나아갑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물이 내 몸에서 넘쳐흐르는 것이 곧 성령충만입니다. 조용히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십시다. 조급하면 세상 풍습·세상 방법 따라가다가 성령인도를 받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타이밍이 있습니다. 세계를 호령한 애굽을 무릎 꿇게 하고 세계를 움직인 바벨론, 앗수르, 로마를 정복한 하나님의 타이밍은, 문설주와 인방에 유월절 어린양의 피, 십자가의 보혈을 바르고(출애굽기 3장 18절) 천하를 꿰는 자, 사탄의 머리를 밟아버릴 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사야 7장 14절의 하나님, 창세기 3장 15절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의 타이밍이 바로 그것입니다.

한편 기도는 영적인 과학입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이 영적 싸움입니다. 내 일상생활 속에서 사탄이 하는 짓을 보십시오. 마음과 생각을 조급하게 하여 순간, 짜증·시기·질투·책임전가·배은망덕으로 끌고 가는 존재가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무엇 때문에 무너졌습니까? 왜 정치는 이념 갈등으로 사회의 혼란을 부추깁니까? 교회는 왜 사이비 집단에 세뇌되나요?

창세기 3장에 출현하여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사탄은 오늘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언약을 잡은 나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므로 나를 포기합니다.(갈라디아서 2장 20절)

나를 포기하면 모든 일이 쉬워집니다. 나를 포기하는 시작이 있어야 하나님의 개입이 시작됩니다.

어떤 문제가 와도, 환란이 와도 그리스도에 딱 붙어있으라 했습니다.(요한복음 15장 16절)

적어도 열매 맺는 시간은 기다려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의 타이밍을 기다리십시다.

싸늘해진 가슴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감격으로 바꿉시다. 주관적 선입견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소유합시다.

십자가 사랑 없는 성령의 역사는 불가능합니다. 나를 포기하는 영적 싸움을 거쳐야만 십자가 구속의 사랑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 없는 성공과 영광은 다 허상일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나와 함께 하시면 그리스도가 나를 진단하고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인도와 그리스도의 타이밍 속에서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일을 늘 우선순위에 놓으십시오. 하나님의 일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요한복음 6장 29절)

하나님의 일이 주업이고 나의 일이 부업이 되면 나의 일은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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