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⑤] 성공 원하는 당신, 말줄임표 아끼고 마침표·느낌표를 쓰시라

<사진=뉴시스>

어떤 사건이나 문제의 발생은 그 일과 관련해서 듣는 사람과 보는 사람 그리고 느끼는 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기준과 감정에 의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마침표나 느낌표를 찍을 수 없는 말 뒤에는 당연히 구설수가 있게 마련이고 결국 오해를 불러 일으켜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 말줄임표 뒤에는 상대방 마음대로 생각해도 좋다는 묵시적인 허락이 숨어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차 인재개발권] 우리가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사용하는 문장 부호 중에는 마침표와 느낌표가 있다. 글자 그대로 마침표는 한 문장을 끝내는 부호이다. 그래서 마침표가 들어간 문장은 그 자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떤 사실이나 상황 등에 대한 명확한 표현을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느낌표도 마찬가지이다. 느낌표가 들어간 문장은 명쾌할 뿐만 아니라 무엇인가를 함께 하고자 하는 추진력과 동참의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반면에 말줄임표가 많은 문장은 읽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은 자아낼 수는 있을지언정 명확한 의미를 전달하거나 의사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러한 문장부호가 가진 의미와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의 많은 부분은 바로 마침표와 느낌표 대신 말줄임표가 난무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어떤 사건이나 문제의 발생은 그 일과 관련해서 듣는 사람과 보는 사람 그리고 느끼는 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기준과 감정에 의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마침표나 느낌표를 찍을 수 없는 말 뒤에는 당연히 구설수가 있게 마련이고 결국 오해를 불러 일으켜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 말줄임표 뒤에는 상대방 마음대로 생각해도 좋다는 묵시적인 허락이 숨어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일례로 고민에 빠진 사람이 상담을 해 왔을 때 마침표나 느낌표가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말줄임표와 물음표가 가득한 말을 했을 때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지기도 하며 업무에 발전이 없고 타성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구성원 사이에 마침표와 느낌표가 없는 언행이 만연되어 있으면 서로 간에 오해나 갈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가급적 마침표와 느낌표가 있는 언행을 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물론 이와 같은 마침표와 느낌표가 있는 답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분야라고 할지라도 일정 부분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일에 대한 자신감과 성실함도 필요하다는 것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이제 우리는 지금껏 쉼표와 말줄임표 속에서 나 자신만을 보호하며 살아온 것은 아닌가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만일 이제껏 자신의 삶에 마침표나 느낌표 하나조차 없다고 생각되면 앞으로 마침표와 느낌표가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보자.

나에 대한 자신감과 솔직함에서 나오는 마침표와 느낌표가 있는 삶은 나 자신에게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상쾌함을 주고 유익하지만 쉼표와 말줄임표로 가득 찬 삶은 모두에게 정답없는 물음표만 던져 온갖 의문과 혼란만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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