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잠깐묵상] 사울이 가장 왕다웠던 순간

    그는 자신의 왕권을 챙기는 대신,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의미를 기억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해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순간이 사울 인생의 절정이었습니다. 가장 왕다웠던 순간입니다. 사울,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인생은 자신의 왕권을 지키려고 할 때 가장 바닥이었습니다. 왕권에 위협이 되는 다윗을 제거하려는 과정에서 그는 왕다운 면모를 모두 잃었습니다.(본문에서) 그림은 ‘다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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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의 시선] ‘천재성’은 ‘고독’ 속에서 쑥쑥 자라난다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도쿄에서 스시집을 개업해 1년 만에 미쉐린 별을 딴 한국인 청년의 얘기였다. 그는 대학의 외식 조리학과를 나오고 강남의 일식집에서 일하다가 도쿄로 갔다고 했다. 그는 쉐프가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일본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봤는데 주인공 쇼타가 꿈을 위해 밤새워 연습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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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근 칼럼] 쓸모 있는 바보가 될 것인가, 분별력 있는 주권자가 될 것인가?

    선악을 거꾸로 뒤집으려는 정치공작, 분열과 증오의 불씨를 흩뿌리는 광기 서린 대중선동에 휩쓸리지 않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의 의무다. ​들풀처럼 땅속 깊이 뿌리 내린 민초(民草)들의 자유혼이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 민주국가에서 자유를 누리면서도 내심으로는 전체주의를 동경하는 지식인을 레닌은 ‘쓸모 있는 바보들'(Useful Idiots)이라고 불렀다.-본문에서 제3차 세계대전의 포화가 휩쓸고 지나간 2040년의 영국, 거리 곳곳에 카메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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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석의 신쾌도난마] 도 넘은 트럼프의 야욕…밴스 부통령 그린란드 파견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밴스 부통령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미국 부통령이 28일(이하 현지시간) 그린란드를 방문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이 또다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밴스 부통령이 그린란드 최북단에 있는 피투피크 미 공군 우주기지를 방문해 “이곳이 미국 영토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밴스는 “덴마크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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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근 칼럼] 윤동주 시인이여, 지금 이 땅에 소망의 맑은 종소리 울려주오

    소망의 맑은 종소리가 울리는 자리는 지금도 흔치 않다. ​소망은 일제 암흑기에만 필요했던 것이 아니다. 극심한 국가적, 사회적 혼란에 빠져있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소망의 빛이 절실히 필요하다.(본문에서) 사진은 1970년대 청계천 활빈교회 십자가 <사진 노무라 작가> 지난 2월 16일은 ‘하늘과 별과 바람과 시’, 그 순결한 시어(詩語)들을 우리에게 남긴 윤동주 시인이 일제의 감옥에서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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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직 묵상] ‘분열과 갈등’ 대신 ‘성령’의 불을 허락하소서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는 분열과 갈등의 불을 잠재워주시고 이 땅에 성령의 불을 허락하소서-본문에서 함께 기도할 제목 말씀 안에서 죄로부터 떠나 하나님께 구별된 백성답게 살게 하소서 우리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귀 기울이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 하나님이 모든 충만하게 하신 것으로 더욱 충만한 교회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환난 중에서도 기쁨을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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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인가? 수호신인가?

    법궤 속에는 하나님이 손수 쓰신 십계명 돌판과 하나님이 직접 내리신 만나와 하나님이 직접 싹이 나게 하신 아론의 지팡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신령한 물건이 법궤 안에 들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앞에서 법궤는 그저 싯딤나무로 만들어진 궤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이 아무리 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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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상익 칼럼] 엄씨종친회 부회장 엄기영 사장님께

    엄기영 전 문화방송 사장 문화방송 사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 엄기영 사장님은 지금 엄씨 문중 전체의 정신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누구보다 세상을 넓게 그리고 깊이 보아오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이따금씩 우편으로 오는 종친회의 책자를 보았습니다. 책자를 펼쳐보다가 사진을 보면서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든 적이 있습니다. 시제를 지내는 종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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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변질은 늘 조용히 시작됩니다”…나의 영적 현주소는?

    무한한 경쟁, 식지 않는 탐욕, 서로를 태우는 분노의 불길이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불길을 멈추기 위해, 전혀 다른 성질의 불을 준비하셨습니다. 맞불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열심이 만든 불이 아닙니다. 사람의 열정이 식어버린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홀로 남아 애를 태워 빛을 내는 불입니다.(본문에서) 사무엘상 3장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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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씨실 구속사(救贖史)와 날실 인간사(人間事)의 만남

    하나님은 당신의 섭리를 논리적 체계나 교리로 가르치시기보다 이야기로 가르치십니다. 인문(人文)과 천문(天文)이라는 두 무늬가 어우러져 전혀 새로운 무늬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인간적인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의 서사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엄격한 과학적 언어로는 측정할 수 없는 깊이입니다. 법률적 용어의 치밀함으로도 진술이 불가합니다. 오직 서사로만 표현될 수 있는 깊이와 넓이입니다.(본문에서) 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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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분노를 설계하는 사람

    한 명의 레위인이 지핀 분노의 불길은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이스라엘을 오래도록 태우고 있었습니다.(본문 가운데) 사사기 19장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삿 19:20) 자기 첩의 시체를 토막 내서 여러 지파에 보낸다는 발상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이것은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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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인 칼럼] ‘아시아엔’이 새 단장 했습니다

    아시아엔 독자 여러분, 2011년 11월 11일 창간한 아시아엔이 2025년 3월 25일부로 사이트 개편을 완료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개보수와 한 차례의 개편을 거치긴 했지만 이처럼 사이트의 외관이 완전히 달라진 적은 처음입니다. 오랜 세월 똑 같은 외관의 사이트를 운영해오며 ‘우리가 정체돼 있었던 것은 아닌가’ 자문했고, 그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서버 확장 교체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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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묵상]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마땅한 일이 처음부터 마땅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처음엔 못마땅했던 것들이 점점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당연해지고, 당연해지면 도리어 이전에 마땅하던 것들이 못마땅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의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게 정말 성공적 삶일까?’, ‘그게 진짜 행복이고 기쁨인가?’,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하략) 사진은 서울 익선동 골목 사사기 18장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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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일의 시선] 내면을 보는 눈, 외면을 보는 눈

    살아온 대로, 내 의지대로 남은 생애 살다가 보면 얼마나 많은 기이한 일이 일어날까?, 그래서 가끔씩 ‘허허’ 하고 혼자 웃을 수 있는 일을 겪으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2025년 3월 25일 온갖 꽃 피어나는 봄날이다. <사진 신정일> 10여 년 전 일이다. 서울 KBS에 방송 녹화차 갔다. 3년여를 두고 한 달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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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마다 주를 섬기며

    [베이직 묵상] 정치 사회 갈등 속에서 기도를 쉬지 않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말씀 안에서-겸손과 온유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일하며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동역자들과 하나 되게 하소서-예배당이라는 장소에 갇히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말씀을 널리 전파하는 삶 살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정치적 사회적 갈등 속에 교회가 기도하기를 쉬지 않게 하소서-거룩하게 구별된 성도들을 통하여 가정, 학교, 직장에서 하나님 나라가 전파되게 하소서 나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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