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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아프간 탈레반 요청 따라 48시간 일시 휴전 합의”
파키스탄-아프간의 잇따른 교전으로 국경이 폐쇠됨에 따라 양국을 오가던 트럭들이 국경 지대 부근에 정차돼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외교부가 10월 15일 오후(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탈레반 정권의 요청에 따라, 상호 합의 하에 파키스탄과 탈레반은 이날 오후 6시부터 48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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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군 “아프간 탈레반·테러리스트 200여명 사살”…”부족 단위 국지전도 지속”
파키스탄-아프간 국경(붉은색) 지역 교전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신드어판 편집장] 파키스탄 군이 “11일 밤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국경 일대의 탈레반 거점을 파괴했으며, 아프간 측 국경에 위치한 적군 진지 21곳을 일시적으로 점령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파키스탄을 겨냥한 테러를 기획·지원하던 복수의 테러시설들도 무력화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군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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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분쟁의 또 다른 희생자, 타르파카르의 염소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인도 국경안보대 군인들에게 총격을 입고 부상한 염소를 파키스탄 수의사들이 치료하고 있다. 자비 없는 국경: 인도 국경경비대, 파키스탄 사막 지구 타르파카르에서 염소 8마리 사살 파키스탄 신드주(州)의 타르파카르 지구, 끝없이 이어진 황금빛 사구가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를 가르는 광활한 사막에서 또 한 번 비극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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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낙타 ‘캐미’의 수난…동물학대 넘어선 봉건 권력의 그림자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낙타 캐미가 입은 상처는 파키스탄 봉건 권력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파키스탄 농촌 전역에서 충격적인 잔혹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낙타나 물소 같은 가축들이 밭에 들어갔다거나 사소한 다툼에 휘말렸다는 이유로 일부러 불구로 만들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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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4개 주를 12개 주로 분할 추진…‘정치적 쓰나미’ 현실화되나
파키스탄 지도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파키스탄 정부가 기존 4개 주(州)를 폐지하고 12개 주를 신설해 행정 통제를 강화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적 쓰나미’가 몰아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계획은 며칠 전 <보이스 오브 파키스탄>의 악타르 로헬라라는 사람이 작성한 보고서가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며 처음 알려졌다. 보고서는 충격적이었다.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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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ategorized
파키스탄 현직 국방장관의 폭로…”상당수 관료 부패, 이중국적, 포르투갈에 부동산 소유”
아시프 장관의 발언은 파키스탄 관료 사회의 책임성, 투명성, 개혁 필요성이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올렸다. 그의 주장에 체계적 문제의 실체가 담겨 있는지, 아니면 정치적 발언의 일부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공공 부문의 청렴성을 검증할 강력하고 근원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본문에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파키스탄의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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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남아시아 디지털 허브 추진하는 파키스탄, 한국 등과 IT 메가단지 조성한다
에너테크–NED 과학기술단지 조감도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IT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첨단 IT단지를 조성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수만 개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파키스탄 신드 주의 주도인 카라치에서 추진 중인 ‘카라치 IT 파크’와 ‘에너테크–NED 과학기술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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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불교유산센터 건립…인도네시아와 문화외교 강화
이슬라마바드 외교구역의 불교 사원. 외교 사절단을 위한 공간이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파키스탄이 자국의 고대 불교 역사와 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순례자와 학자 등 국제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불교유산센터(Buddha Heritage Centre)’를 설립한다. 오랑제브 칸 키치 파키스탄 연방 문화유산부 장관은 지난 목요일, 주파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라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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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명예살인의 민낯…’자발적 결혼’ 젊은 부부 사살
파키스탄 시민사회는 이번 사건을 끔찍한 명예살인이라고 규탄하며, 가해자들을 개로 묘사한 AI 생성 이미지를 온라인에 공유했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발루치스탄에서 또다시 명예살인…법 위에 군림하는 부족회의 폐해“나만 쏘세요, 손대지 마세요” 성서 쥔 채 죽음 맞이한 바누의 절규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신드어판 편집장] 최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에서 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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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신성모독법’의 공포와 폭력에 침묵하는 파키스탄
“신성모독죄에 사형을’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파키스탄에서는 신성모독 혐의만으로도 한 개인의 운명이 재판에 이르기 전부터 결정되곤 한다. 이 법은 원래 영국 식민통치 시절 도입됐으며, 1980년대 지아 울 하크 장군의 이슬람화 정책에 따라 더욱 엄격해졌다. 현재의 신성모독법은 파키스탄에서 가장 두려움의 대상이자 남용되는 법적 도구로 자리 잡았다. 그 범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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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수십년 부패와 정치개입으로 망가진 ‘파키스탄제철’ 이번엔 제대로 복원될까?
2025년 7월 11일, 파키스탄과 러시아는 카라치에 위치한 파키스탄제철공장(PSM)의 복원 및 현대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모스크바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파키스탄 산업생산부 사에프 안줌 장관과 러시아 측 산업공학유한책임회사(Industrial Engineering LLC)의 바딤 벨리치코 대표가 참석했으며, 하룬 악타르 칸 총리 특별보좌관과 무함마드 칼리드 자말리 주러시아 파키스탄 대사도 배석했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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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사라진 화폐 ‘파이사’로 기름값 꼼수…서민들 매일 수억원 손해
파키스탄의 옛 50 파이사(paisa) 동전. 앞면 중앙에 50이라는 숫자가 크게 적혀 있고, 아래에는 “پيسہ”(파이사) 라고 우르두어로 쓰여 있다. 숫자 아래쪽에는 히잡체 우르두 숫자로 연도가 표기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전통 문양이 둘러져 있다. 파키스탄 루피 화폐 단위 중 하위 단위인 파이사(paisa)는 100분의 1 루피에 해당하는 소액이다. 현재는 50 파이사 동전은 법정 화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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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러려고 인도에서 독립했나?”..파키스탄, 힌두-무슬림 갈등 넘어 극심한 빈부격차
굶주린 독수리 떼에 둘러싸여 울고 있는 소년. 파키스탄 사회에서 빈곤층 아이들이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 보여준다. 독수리는 착취적인 엘리트를 상징한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인도 대륙의 무슬림을 위한 별도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전인도무슬림연맹이 운동을 시작했을 때, 그 정당성의 핵심은 ‘두 민족 이론’이었다. 이 이론은 힌두교도와 무슬림이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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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가난에 신음하던 파키스탄 젊은 엄마, 두살 딸과 ‘생명의 젖줄’ 인더스강에…
삶의 터전이자 생명의 젖줄이었지만 그녀에게는 절망을 삼켜주는 마지막 안식처가 되었다. 사진은 파질라 모녀의 유품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며칠 전 파키스탄 신드주 모로 인근의 비자라니 라가리(Bijarani Laghari) 마을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이 지역 전체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신드 지역에 만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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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권력 방패 뒤에 숨은 파키스탄 엘리트들의 민낯
세금으로 유지되는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세금으로 구입하고 운영되는 고급 승용차로 이동하는 파키스탄 부패 엘리트들. 이미지는 AI 도움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파키스탄 정치 엘리트들의 세련된 연설과 정교하게 연출된 대외 활동 뒤에는 국민 대다수가 이미 잘 알고 있으면서도 감히 맞설 수 없는 냉엄한 진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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