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

파키스탄,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PPI(Pakistan Press International)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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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살인에 침묵하는 국가…파키스탄의 끝나지 않는 비극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 퀘타 시에서 여성들이 명예살인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인권위원회(HRCP)에 따르면 지난해 470여명의 여성이 ‘명예’라는 미명 하에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라는 단어는 가족 구성원에 의한 살인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다. 피해가 극심했던 파키스탄 남부인 신드 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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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더미에서 일궈낸 기적…고물 줍던 소년과 의사가 된 누나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 수도 카라치의 구시가지에 살던 9살 소년 샤히드는 키가 너무 작아서 벽돌 위에 올라 쓰레기통을 뒤지곤 했다. 약물 중독자였던 그의 아버지는 일찍이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남의 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 샤히드 가족은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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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정부 ‘정전 해소’ 선언…현실은 폭염 속 단전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상점에서 수리공이 가정용 배터리를 수리하고 있다. 정전이 잦은 파키스탄에선 개인용 배터리를 구비하는 가정이 적지 않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에 여름이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익숙하면서도 답답한 장면이 되풀이되고 있다. 최근 한 연방의 고위관계자가 방송에 출연해 “정부가 마침내 고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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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과 일본의 전통 무예, 오사카에서 만나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일본협회 간사이(관서) 지부가 주관한 ‘글로벌 파키스탄 오사카 문화 페스티벌’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이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무예들의 정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키스탄 신드 지방의 리드미컬한 구호와 일본의 절제된 침묵이 어우러진 현장은 매우 이색적인 긴장감을 자아냈다. 압둘 하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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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정부의 초긴축 연료 시책이 조롱당하는 이유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이 서아시아(중동) 분쟁 여파와 자국의 취약한 경제구조가 맞물리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한달 가량의 연료 재고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른바 ‘전시 긴축 계획’을 시행하면서 에너지 비상사태가 초래됐다. 논란이 증폭된 이유는 간단하다. ‘충분한 재고’라는 주장과 달리,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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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밈에 등장한 ‘321 미사일’…희생당하는 국민, 훈계하는 고위층

    파키스탄 정부의 유가 인상안을 신랄하게 비판한 Petrol 321 미사일 이미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정부의 휘발유 가격 인상안 후폭풍이 불고 있다. 전 국민적인 분노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 역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소셜미디어가 대중의 불만을 표출하는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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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정부, 연료가격 20% 인상 “국제 유가 변동성 대응”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2026년 3월 6일 늦은 밤, 파키스탄 정부가 충격적인 조치를 발표했다. 3월 7일 자정부터 리터 당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약 20% 인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리터 당 휘발유 가격이 종전 266.17루피(약 1,413원)에서 321.17루피(약 1,705원)로, 경유 가격은 종전 280.86루피(약 1,491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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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반미·반이스라엘 시위 확산…”시위 참가 ‘순교자’ 32명 이상”

    2026년 3월 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시민들이 시위 도중 희생당한 이들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암살된 이후 파키스탄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인 이슬라마바드를 비롯해 라호르, 페샤와르, 퀘타 등 파키스탄 전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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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군, 아프간 탈레반 297명 사살·초소 89곳 파괴”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2월 28일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이 사실상 전쟁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파키스탄 군 당국이 국경 일대에서 아프간 골프 및 델타 초소 등 아프간 탈레반 주요 거점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들은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주요 거점들을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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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신드주 역사도시서 토지개발 이유로 주민 무차별 폭행·고문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2026년 2월 26일 새벽,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의 역사도시 우메르코트의 한 마을은 사막 바람이 아니라 경찰의 급습으로 고요가 깨졌다. 그 뒤로 마을은 큰 혼란에 빠졌다. 가난한 노동 공동체인 마치(Machhi) 주민들은 집에서 강제로 끌려 나왔고, 폭행을 당했으며, 뚜렷한 법적 절차 없이 체포됐다. 주민들과 목격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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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개 언어가 공존하는 파키스탄의 ‘언어 전쟁’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은 70여 개 언어가 공존하는 다언어 국가다. 1947년 건국 이후 ‘국어‘인 우르두어, ‘공용어’인 영어, 이외의 펀자브어·신디어·파슈토어 등 지역 언어 사이의 긴장관계는 국가 운영의 핵심 상수로 자리해 왔다. 통합 명분 속 소외된 비주류 언어들 파키스탄의 언어간 긴장관계는 독립 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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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떨결에 회의 안건이 된 낙타 한 마리, 파키스탄 헌법 논쟁까지 촉발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공식회의는 시대나 문화권을 막론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곤 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평소엔 사용하지 않을 법한 길고 복잡한 용어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한다. 엄중함 속에서도 작은 철자의 혼동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이끌어낸 사례가 있다. 최근 파키스탄의 국가식량안보 상임위원회에서 열린 회의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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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시아파 사원서 자폭 테러 31명 사망…당국 “아프간 배후 의심 32살 범인 조사중”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의 한 시아파 모스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31명이 숨졌다. <사진 연합>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의 한 시아파 모스크에서 6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31명이 숨지고 169명이 부상했다. 이슬라마바드 당국은 이슬라마바드 타를라이(Tarlai) 지역에서 금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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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에 뿌리내린 조혼, 근절을 가로막는 이들

    AI 생성 이미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조혼은 파키스탄의 뿌리 깊은 악습 중 하나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수십년간 노력해 왔고 제도적인 안전장치도 마련됐지만, 지금도 관습처럼 행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수백만 명의 소녀들이 교육받을 권리와 유년기의 추억을 빼앗기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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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군부, 지정학적 파도 위에서 더욱 거세진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지리적인 요인에서 기인한다. 서쪽으로는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동쪽으로는 인도, 북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과 신드 주는 중동의 아라비아해와도 맞닿아 있다.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중국 서부의 교차점에 자리해 있는 파키스탄은 미국과 주변국들의 대외전략이 변곡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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