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전 인터폴 부총재] 중세 가톨릭이 낙태를 금지시키자 자연사를 가장해 영유아를 몰래 죽였다. 17세기 들어 고아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죽이지 말고 맡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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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의 범죄사회학] 이런 군대였으니 망할 수밖에
군대는 하나의 기업이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476년 서로마제국이 멸망하고 힘 센 부족이나 왕이 약자를 죽이는 약육강식시대가 됐다. 무력이 있는 쪽에 붙어야 생존했다. 신하나 속국
[김중겸의 범죄사회학] 성공한 간첩은 이름이 없다
정보는 늘 빼낸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소련이 러시아가 되고 소련 위성국이 나토에 가입했다. 중국이 자본주의시장에 뛰어든 지 오래다. 그런데 스파이라니 무슨 소리냐고 한다. 첩보전이
[김중겸의 악당교본③] 어릴 적 학대경험이 살인마·색마 만들었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알버트 데살보(Alnert DeSALVO). 1931년 매사추세츠주에서 여섯 형제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수시로 아이들을 때렸다. 부인에게도 잔인한 짓을 거리낌 없이 했다. 창녀를
[김중겸의 범죄사회학] 일본경찰의 ‘스토커 의식’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일본의 시즈오카현(靜岡縣) 지방경찰청에서 스토킹 할 당시에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하여 조사했다. 대상자는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1년간 접근금지명령이나 경고를 받은 가해자
[술과 섹스②] 벤저민 프랭클린과 토머스 제퍼슨, 역사는 그들의 이중성을 이렇게 엿봤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벤저민 프랭클린은 청교도정신과 계몽주의를 절충한 생활태도를 지닌 최초의 미국인이다. 미국인의 원형인 셈이다. 그는 13가지 덕목을 제시했다. 벤저민 프랭클린 성은 그 중
[술과 섹스 ①] 신대륙 이주 유럽인이 빠져든 것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서양인이 아메리카대륙에 발을 들여놓기 전 음주와 성교, 과다(過多)와 過少는 없었다. 인디언들은 균형을 이루며 적정선에서의 생활을 살았다. 유럽인은 그렇지 않았다. 이역에서의 이민생활은
[김중겸의 악당교본②] 살인마 공무원 “나도 사람고기 즐긴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1983년 2월 8일. 38세의 공무원 데니스 닐슨(Dennis Nilsen). 퇴근길에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형사 셋과 마주쳤다. 하수구의 사람 살점 때문이라 직감한
[김중겸의 악당교본①] 캐나다 살인마 “나는야 인디언 인육만 먹는 킬러”
냉동고에 사람고기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부총재·이살학회 회장 역임] 캐나다 경찰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원주민 여성 약 1천2백명이 실종되었다. 상당수는 한참 후에
CIA, 美방문 소련 흐루쇼프 숙박 화장실 ‘1급 비밀시설’로 지정한 까닭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화려하고 웅장하기로 유명한 모스크바 지하철은 KGB 요원들의 정보수집 텃밭이었다. 모스크바?지하철은 1937년 개통됐다.?건설공사 책임자는 모스크바 시 공산당 제2서기 흐루쇼프였다.?스탈린으로부터
[경찰과 총③] 왜 현장출동 경찰은 안전띠 안 매나?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1911년 11월 교통사고로 첫 순직 경찰관이 발생했다. 이날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로 죽은 경찰관은 연평균 5.3명이다. 2016년
[경찰과 총②] 우선 쏘고 본다···안 그러면 내가 죽으니까
총 쏘는 데 익숙하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뉴욕시경은 911. 우리는 112다. 정서불안 시민의 연간신고는 12만8000건. 한 사람이 여러 번 전화 건다.
[경찰과 총①] 미국 경찰관 1년 평균 147.4명 사망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경찰청 전 수사국장] 미국 경찰관은 매년 몇명이나 죽는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임무 수행 중 순직자는 총 1천32명, 연평균 147.4명이다. 2016년 순직자
소련상공 첩보 U-2기 둘러싼 아이젠하워 vs 흐루쇼프의 ‘한판승부’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1960년 5월 1일 히말라야산맥에 해 뜰 무렵 파키스탄 파샤와르비행장에서 프란시스 게리 파워즈가 몬 U-2기가 이륙했다. 그리고 30분 후, 소련 상공 진입과
오늘 아침 문자를 받았다···”Y별세, 빈소는 00병원 장례식장”
60년지기 마지막 보내는 길 “먼저 가 있거라, 친구. 곧 만나자”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경찰청 수사국장]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문자 메시지가 왔음을 알리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