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미숙이 마트를 인수한 지 3개월 후, 저녁 늦은 시간에 고추장과 미역 등 반찬거리를 사러 인채와 마리셀이 Q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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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미숙이 마트를 인수한 지 3개월 후, 저녁 늦은 시간에 고추장과 미역 등 반찬거리를 사러 인채와 마리셀이 Q마트에
그대의 시련이 아무리 크더라도 세상의 동정을 받지 마라. 왜냐하면 동정 속에 경멸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 플라톤(BC 427-347)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박 회장은 선배인 자기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원규가 갑자기 싫어지고 심사가 사나워졌다. 곁에 앉아 있는 황 사장과 안 사장도 원규를 곱지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승대는 원래 계획했던 것에서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멋지게 성공한 셈이어서 가슴 뻑적지근한 승리감을 맛보았다. 파블로가 지금은 까불고 있지만, 이문식이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인채는 “필리핀 업자들은 모르고 한국 사람들만 아는 ‘눈먼 고수익 사업’이라는 것은 90% 이상 사기입니다”라고 말하려다 그냥 삼켜 버렸다. 눈치 빠른 사람은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일본의 어느 작가가 말했다. 은행가는 매일 같이 남의 돈을 다루는 중에, 남의 돈이 제 돈으로 보이게 된다고 한다. 공무원은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회사의 결정을 통보받은 승대는 이문식을 만나 뭔가를 오랜 시간 숙의했다. 그런 다음 주말을 이용하여 부산으로 들어와 원규를 만났다. “윤 선배님, 이문식
차돌에 바람 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아시아엔=문종고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나이 40이 넘어서자 고승대는 사장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났다. 그가 눈여겨 보았던 재벌들이나 갑부들은 모두 다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그 무렵 승대는 원규와 자주 연락했다. 직접 찾아가지 못하니 이메일이나 국제전화로 안부를 묻고 필리핀 생활에 대해 보고했다. 필리핀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며칠 후, 양희승과 이승호는 손익 계산을 했다. 계약금과 중도금 입금 총액 12억 5천만 원. 지출은 2년 치 땅 임대료 100만 페소를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2008년 7월 11일, 금강산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아주머니를 북한군이 사살했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가운데 원규는 이 상무, 손 실장과 함께 마닐라로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부산에 스스로 천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고승대라는 40대 사내가 살고 있었다. 그의 믿음은 제주도의 어느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승대는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