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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하통일⑭] 설상재(舌尙在) 원조 ‘장의’ 등장

[중국 천하통일⑭] 설상재(舌尙在) 원조 ‘장의’ 등장

“이 혀만 붙어 있으면 되지. 다른 건 필요 없소”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소진은 친지들의 자신에 대한 태도 변화를 씁쓸하게 바라보다가, 형수에게 묻는다. “형수님께서는 전에는 저에게 막 대하시더니 지금은 왜 공손하게 대하십니까?” 하니, 형수는 “지금 도련님의 지위가 높고 재물이 엄청 많은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소진은 ‘나는 똑같은 사람인데 부귀해지자 친척들이 […]

[중국 천하통일⑨] 진 상앙의 변법은 모택동·시진핑의 롤모델

[중국 천하통일⑨] 진 상앙의 변법은 모택동·시진핑의 롤모델

나라는 백성을 결코 속이지 않는다 [아시아엔=강철근 중국전문가] 진나라 대부 상앙이 궁의 남쪽 문에 여섯 자 길이의 높은 장대를 세우고는 이렇게 말했다. “누구든지 이 장대를 북문으로 옮기는 자에게는 황금 열 덩이를 상으로 주겠노라!” 그러나 백성들은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두려워하며, 저것들이 무슨 꿍꿍인가 싶어 그러나 하고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러자 상앙은 상금을 황금 오십 덩이로 올렸다. […]

[중국 천하통일⑧] 진 효공, 상앙의 ‘변법’으로 천하통일 기틀 마련

[중국 천하통일⑧] 진 효공, 상앙의 ‘변법’으로 천하통일 기틀 마련

법은 승리를 위한 수단이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진의 9대왕 목공 이후 진나라는 오랫동안 간신히 명맥을 이어 내려왔다. 무섭고도 긴 침묵의 시간이었다. 인재는 다 사라지고, 영명했던 진목공의 신화도 잊혀졌다. 진의 무지막지한 전통의 순장제도로 인한 177명의 인재가 함께 파묻힌 사건의 후유증은 엄청났다. 진은 다시 서북방의 무식한 변방국가로 남아있었다. 중원의 정통 제후국들은 진을 […]

[중국 천하통일⑦] 그리고 ‘실패’···백리해는 떠나고, 진 목공 죽다

[중국 천하통일⑦] 그리고 ‘실패’···백리해는 떠나고, 진 목공 죽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세월은 인간을 흐리게 만들고, 고목나무처럼 안에서 썩어가게 하는가? 진목공이 말년에 이르러 무리하게 대국 정(鄭)나라를 치려하니, 백리해가 이를 말린다. 거듭된 나라의 전란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너무 크고, 결국 나라의 안위가 위태로워진다는 충심으로 간언한다. 그러나 사람이 나이 들면 주위의 진언을 무시하고 자기고집만 부리게 되고 자아도취에 빠지게 된다. 나이든 사람들은 이를 […]

[중국 천하통일⑥] 진 목공의 영토확장 ‘비결’···적장을 부하로 삼고, 배신자를 용서하다

[중국 천하통일⑥] 진 목공의 영토확장 ‘비결’···적장을 부하로 삼고, 배신자를 용서하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요여가 진목공의 복잡한 심사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 앞에서 작심한 듯 계속 말한다. “그러나 융이의 습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법령과 예악은 없어도 윗사람은 순박한 덕으로 아래 사람들을 대하고, 아랫사람들은 충성과 신의로써 윗사람들을 섬깁니다. 상하가 한결 같아 서로 속이지 않습니다. 서로 속이지 않고 법을 글로 써놓지 않아도 서로 근심하는 […]

[중국 천하통일⑤] 백리해, 40년만에 이산가족 상봉

[중국 천하통일⑤] 백리해, 40년만에 이산가족 상봉

[아시아엔=강철근 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오늘 이야기는 아름답고도 슬프며 감동적인 이야기다. 부부간의 의리와 정은 이러한 것이리라. 백리해의 처 두(杜)씨는 그가 길을 떠난 후 매일 천을 짜서 먹고 살다가 몇년 후에 우나라에 큰 기근이 들어 먹고 살길이 없게 되었다. 할 수 없이 아들을 데리고 우나라를 떠나 수십 년 동안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

내달 14~15일 베이징 ‘일대일로 정상회담’ 한국 새대통령 참석할까?

내달 14~15일 베이징 ‘일대일로 정상회담’ 한국 새대통령 참석할까?

[아시아엔=강철근 국제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중국 주석 시진핑은 2013년 9월7일 카자흐스탄의 한 대학을 방문하여 전격적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일대, 一帶)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마치 당연한 수순을 밟듯이 무심하게 이웃나라의 한 대학에서 거대한 중국구상을 발표한 것이다. 전인대 회의 같은 거창한 수순을 거치지 않았다. 그리고 한달 뒤인 10월3일 그는 다시 인도네시아 국회로 가서 아세안 국가와의 해상협력을 강조하며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일로, 一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