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칠성 백영고 교사, 교육학박사(역사학)]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는 서양문명사에 로마가 남긴 독특한 역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모든 고대사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처럼 로마의 역사 속으로
Category: 북리뷰
‘주식투자 절대원칙’···존리·이채원·김동환·유일한 ‘추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유일한 MTN 생방송제작부장···.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통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이들은 최근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낸
[책산책] 김창수 시인의 교단 40년 자기비평 ‘선생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아시아엔=김세라 ‘내일을여는책’ 기획실장] “선생으로 살면서 선생을 찾아온 세월.” 최근 <선생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를 낸 저자 김창수 시인은 학창 시절 한번도 선생을 꿈꿔본 적 없다고 한다.
[오룡의 엑스포 이야기①] “모든 것은 엑스포에서 시작되었다”
개정증보판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인류진보의 역사, 170년 현대문명 한눈에 지금 아랍에미리트에선 두바이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엑스포에 대한 지구촌의 시선은 금세기
[최도선의 시와 달빛①] 책상···”사소한 바람까지도 허공 위의 책이다”
최도선 시인은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등단한 후 첫 시집을 내놓고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20년, 다시 붓을 들고 두권의 자유시집을 내놓은 그가 시조를
“노태우와 물반, 사람반”···대선후보 필독서 ‘나라를 살리는 대통령의 유머’!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넉달 남짓 남긴 요즘, 당신 앞에 나타나는 후보들 모습은 유쾌·통쾌·상쾌한가, 아니면 왕짜증인가? 굳이 대답하지 마시라. 듣지 않아도 지레 짐작할 수 있을
[책산책] 김일성 진짜 모습은?···해방 전 33년 삶 추적 <김일성 1912~1945>
[아시아엔=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동아일보> 전 회장·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역임] 일제패망 이전 시기의 김일성에 관한 중요한 책이 출판됐다. 평양에서의 출생, 만주로의 이주, 만주에서의 항일 게릴라운동과 극동 러시아로의
[책산책] 한국에 없는 소설 <뉴욕좀비>···’아웃싸’ 출신 ‘핵인싸’
[아시아엔=김형근 서울셀렉션 대표] <뉴욕좀비>는 한국문학의 여느 소설들과 여러 면에서 다른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종, 변종소설이라고 불릴 수 있겠다. 요즘말로 하면 ‘인싸’가 아닌 것이다. 대체로 ‘아웃싸’는
[새책] 댄 히스 <업스트림>, ‘상류’ 나아가기 위한 7가지 전략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업스트림)을 지은 댄 히스(Dan Heath)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세계 최고의 경영자 교육 프로그림을 제공하는 듀크기업교육원에서 재무개선 전문가로, 아스펜연구소에서 정책수립 프로그램 전문가로
[신간] ‘총 균 쇠’ 저자 다이아몬드의 ‘섹스의 진화’
[아시아엔=최영진 <아시아엔> 편집위원, 도시농림기상기술개발사업단(기상청 출연사업) 전 단장] “Why is SEX fun?”이 책의 영문판 제목은 다소 도발적이다. 한국어 번역판 제목인 <섹스의 진화>는 영문판 책의 부제 ‘The
[신간] 샤론 모알렘 ‘우리의 더 나은 반쪽’···우월성인가? 다름인가?
남녀의 우월성 논의와 유전학적 차이 [아시아엔=최영진 <아시아엔> <매거진N> 편집위원] 1529년 독일 신학자 아그리파(Heinrich Cornelius Agrippa von Nettesheim, 1486~1535)는 저서에서, “여성은 오랫동안 배제되었던 공공 분야를 포함해서
[새책] 차기태 저 ‘신화속 여인들’···에피소드와 명화 ‘수두룩’
[아시아엔=편집국] <신화 속 여인들>(차기태 저, 필맥출판사)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을 중심으로 신화의 내용을 정리하고, 신화 속 에피소드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희로애락의
[새책] ‘다시 강단에서’ 출간하고 다시 보니
[아시아엔=김희봉(교육공학박사, 대한리더십학회 상임이사] 책을 내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야말로 ‘껄, 껄, 껄’ 하게 되는 것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써 볼 껄’, ‘조금 더
[새책] 미대입시생 최적 길잡이, 유장열의 <미대입시 ‘64’>
[아시아엔=심형철 <매거진N> 편집위원,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등 저자, 오금고 등 중국어과 교사 역임] 미술을 전공하고, 미술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묵직한 주제를
[새책] 오충 시인 ‘물에서 건진 태양’
[아시아엔=편집국] 오충 시인의 시집 <물에서 건진 태양>이 천년의시에서 출간됐다. 시인은 질병의 고통과 이에 따른 몸의 자각을 노래한다. 이때 자아를 발견하고 깨닫는 과정은 곧 질병의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