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4.14] 남아공 백인과 유색인 결혼 허용(1985)·제1회 파리 엑스포 개막(1851)·세종문화회관 개관(1978)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렁/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개가 울고 종이 들리고 달이 떠도/너는 조금도 딩황하지 말라/술에서 깨어난 무거운 몸이여/오오 봄이여….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서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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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3·비서의날] 전두환 4.13호헌조치 발표(1987)·일-소 중립조약(1941)·귄터 그라스 별세(2015)

비서의 날 “화사한 봄 벚꽃은/눈처럼 쏟아지고/몰 고인 논 웅덩이 속 개구리/폴짝 뛰어오르는/우리들의 세상을/사랑하는 이여/덧없다 하지 말아요/우리의 사랑 하릴없다 말하지 말아요.//우리는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작고 여린 꽃잎이에요./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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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2] ‘뉴스위크’ 정의선 회장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선정(2022)·이광수 동아일보에 ‘흙’ 연재 시작(1932)·함기용 등 보스톤마라톤 석권(1950)·日동경대 개교(1877)

“어떤 것을 단순하게 바라보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이다. 우리의 마음은 아주 복잡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순성이라는 속성을 잃어버렸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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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11·세계파킨슨병의날] 트루먼, 맥아더 해임(1951)·언론인 최석채 별세(1991)·영화감독 신상옥 별세(2006)·말레이 가짜뉴스처벌법(2018)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세계파킨슨병의날(World Parkinson’s Day) “희망은 가장 멀리 가는 내 마음의 뱃머리…한 점 생명의 씨앗으로/망막한 바다에 떨어진다.//희망은 가장 깊이 묻힌 내 마음의 순금…희망은 가장 높이 뜨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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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전기의날·4.10]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불신임(2022)·칼릴 지브란 별세(1931)·미-중 핑퐁외교(1971)·성남외국인노동자의집 개원(1994)

전기의 날 “꽃봉오리가/봄 문을 살짝 열고/수줍은 모습을 보이더니//봄비에 젖고/따사로운 햇살을 견디다 못해/춤사위를 추기 시작했다.//온몸으로 봄소식을 전하고자/향기를 내뿜더니/깔깔깔 웃어 제치는 소리가]/온 하늘에 가득하다.//나는 봄마다 사랑을/표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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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9] 폴 매카트니 비틀즈 해체 공식선언(1970)·이라크 바그다드 미군에 함락(2003)·박찬호 메이저리그 첫 등판(1994)

“바람이 흔들지도 않는데/목련꽃이 저 홀로 떨어지고 있네//마른 우물이 들어앉은 가슴 안에서도/꽃잎이 철렁, 철렁, 떨어지고 있네//우물 안에 쪼그리고 한숨짓는 초로의 사나이/버석거리는 손바닥으로 떨어지는 봄을 받쳐드네”-최서림 ‘봄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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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4.8] 난센 북극 탐험(1895)·한국-중국 첫 국제전화(1984)·이소연 우주비행(2008)·대처 전 영국총리 별세(2013)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찾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때때로 고독과 사색이 필요하다. 깨달음은 분주한 문명의 중심에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외로운 장소에서만 찾아온다.” -프리드쇼프 난센(1895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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