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4.13·비서의날] 전두환 4.13호헌조치 발표(1987)·일-소 중립조약(1941)·귄터 그라스 별세(2015)

1987년 오늘 4.13 호헌조치 발표하는 전두환 대통령. 이후 시민들 반대로 그는 결국 6.29 담화를 통해 이날 발표를 백지화해야 했다.


비서의 날

“화사한 봄 벚꽃은/눈처럼 쏟아지고/몰 고인 논 웅덩이 속 개구리/폴짝 뛰어오르는/우리들의 세상을/사랑하는 이여/덧없다 하지 말아요/우리의 사랑 하릴없다 말하지 말아요.//우리는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작고 여린 꽃잎이에요./맑은 눈가에 맺히는 영롱한 이슬/고웁게 엮고 또 엮어/세상의 번뇌 뜨거운 슬픔/서늘히 식힐 수 있다면//투명한 햇살 같은/우리의 사랑/세상을 일으켜 세우는 솟대인 걸요/솟대 위에 펄럭이는 영겁의 시간이에요//서로를 사랑하는/이 찰라 속에/영원을 사는 비밀의 열쇠 숨어 있어요.//오오 사랑하는 이여/우리의 사랑을/속절없다 슬퍼하지 말아요./기약할 수 없는 우리의 사랑/서러움에 목이 메일지라도.” -임완숙 ‘우리의 사랑은’

4월 13일 오늘은 비서의 날
-1952년 미국에서 시작, 상사가 비서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비서에게 식사 대접하는 풍습, 4월 셋째 주가 비서주간, 비서주간의 수요일이 비서의 날

1397(조선 태조 6) 동대문(보물 1호) 준공
— 정면 5칸 측면 2칸 다포식 2층 목조 건물, 옹성 있음, 1869년(고종 6) 개축

1894(조선 고종 31) 한의학자 이제마 『동의수세보원』 발간

1906 최익현 의병 일으킴

1910 최초의 여성 의학박사 박에스더 세상 떠남

1914 한글학자 주시경 『말의 소리』 간행

1919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지사 1000여명 모여 대의사(지금의 국회의원) 33명 선출

1937 독립운동가 김동삼 옥중에서 세상 떠남

1949 로마교황청 한국정부 승인

1987 전두환 대통령 4.13 호헌조치 특별담화(개헌논의 유보 5공 헌법으로 대선 치러 정권이양)

1988 전두환 전 대통령 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직과 민정당 명예총재직 사퇴

1989 문익환 목사 방북 관련 국가보안법 혐의로 구속

1995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발족 컴퓨터통신과 음성정보 서비스 내용 심의 시작

2000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 57.2% 역대 최저(12대 84.6% 13대 75.8% 14대 71.9% 15대 63.9%)
-한나라당 133석 민주당 115석 자민련 17석 기타 8석,
-국회의원 정수의 41%인 112명이 초선,
-시민단체들이 총선시민연대 결성해 지역감정 조장 및 부패 무능 정치인을 대상으로 낙천낙선운동을 벌인 결과 59명(낙선대상자 86명의 69%) 낙선

2009 개인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 시행
— 1∼3개월 미만 연체자들의 연체이자 면제, 원금상환 연기, 이자 상환기간 10년~20년 연장, 연체정보 삭제,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 전락위기 모면

2012 북한 인공위성 광명성 3호 실은 은하 3호 발사 135초 만에 공중폭발 “은박지에 싸인 식기세척기”-미국 정부대변인의 비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16년 만의 여소야대,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2017 대법원 김성수 전 부통령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확정

2019 임실 치즈산업 일으킨 지정환 신부(벨기에 출신) 선종 88세

202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22 대한민국 부자 보고서’ 발표
–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 46%가 코로나19 기간에 자산 늘어남

 

2013년 4월 17일 세계원자력기구 전문가 두 명이 후쿠시마원전 4호기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오늘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중인 방사성물질오염수 125만톤 바다 방류를 결정했다. 

1919 영국군 인도 암리차르에서 집회중인 인도인 무차별학살 사망 400여명 부상 1,200여명

1941 일-소 중립조약 체결

1975 팔레스타인 사람이 탑승한 버스 피격 사망 30여명 레바논 내전 시작

1977 아르헨티나의 5월 광장 어머니회 목요집회 시작,
-대통령궁 앞 5월 광장에서 실종된 자식 돌려달라며 하얀 머릿수건 두르고 묵묵히 원을 그리며 걷는 침묵 시위, 지금도 열림,
-5월 광장 어머니회=1976년부터 1983년까지 지속된 군사정부에 의해 실종된 사람들의 어머니들이 만든 모임

1983 레프첸코 소련KGB 소령(미국 망명) KGB 협력 일본인 발표

1986 교황 사상 처음 유대교회 방문

2003 영국 폴라 래드클리프 런던 마라톤에서 여자마라톤 세계최고기록(2시간 15분 25초) 세움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

2015 노벨상(1999년) 받은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 세상 떠남
-“작가는 승자의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된다. 역사가는 승자의 이야기를 쓰지만 작가는 패자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 『양철북』
-“귄터 그라스의 역사가 독일의 역사이고 독일의 역사가 그라스의 역사이다.”-「슈피겔」

2015 남미의 양심으로 불린 우루과이 작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세상 떠남 『시간의 목소리』 『불의 기억』

2017 인터넷과 PC의 창안자인 미국 심리학자 로버트 테일러 세상 떠남(85세)

2021 일본정부,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중인 방사성물질오염수 125만톤 바다 방류 결정

2023 미니스커트(1965년) 처음 만든 영국 디자이너 메리 퀀트 세상 떠남(93세)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