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미래유통 대표] 팔당댐 하류 팔당대교 아래 겨울철새 고니가 날아들었다. 대략 300~400마리 정도는 족히 될 듯하다. 사진을 좋아하는 작가들이 몰려든다. 꽃은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고
Author: 곽노군
팔당대교 고니와 쇠기러기도 2021년 ‘아듀’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미래유통 대표] 우리나라에서 겨울철 고니 관찰하기 좋은 곳으로 창원 주남저수지, 구미 지산샛강, 서산 천수만, 잠홍저수지, 성암저수지, 팔당대교 아래 당정섬과 세미원 부근 등을 꼽을
“그곳에 가고싶다···고니 떼 몰려오는 팔당대교 너머 두물머리 세미원”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팔당대교 아래 ‘때 이른’ 고니 가족들이 날아들었다. 대략 10가족 정도는 될 듯하다. 팔당대교 상류인 능내리의 간이역인 능내역은 흔적만 남아있고 기차가 다니던
겨울철새 청둥오리 성내천에 ‘둥지’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도 성내천을 찾았다. 위도가 높은 지역은 겨울이 되면 매우 춥지만 대신 봄과 여름에는 천적이 적고 곤충과 식물 등의 먹이가 풍부하기
이 비 그치면 기온 뚝···은행잎 지니 가을은 떠나고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만추의 정취가 물씬 풍기던 11월 첫 일요일 오후 올림픽공원 북문도로. 푸르렀던 여름날 억센 장마와 모진 태풍에도 잘 견뎌온 은행나무가 노오란 자신의 분신을
서울 감나무, 시골 감나무 그리고 까치밥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전국 최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 그곳 화단에 늦가을 감이 익어가고 있다. 참 보기 좋은 풍경이다. 농사로 먹고 사는 한적한 시골
“강경 들 품어 안은 반야산 아래 관촉사 은진미륵이여”
[아시아엔=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지난 10월 중순 저녁 늦은 시간, 충남 논산 관촉사를 찾았다. 관촉사는 반야산에 있는 사찰로 ‘강경 들을 품어 안은 곳’이라고 최도선 시인은 말했다.
[가을 소풍③] “어느 멋진 가을날, 나는 보았네”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코스모스밭 한가운데 털썩 주저 앉아 ET가 왜 이런 곳에 나타났을까 한참을 생각해봤다. 지구상에 유래 없는 코로나19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관찰하기
[가을 소풍②] 코스모스 동산서 외계인 ET 만나다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코스모스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발꿈치를 살피며 한발씩 들어서는데 메뚜기도 이리저리 튀어오른다. 팔뚝이며 등짝을 스치고 가끔씩 얼굴에도 뛰어오른다, 메뚜기 녀석들이. 어릴 적,
[가을 소풍①] 예천 가는 길, ‘코스모스를 노래함’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추석 연휴가 지난 일요일 아침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경북 예천에 가야할 일이 생긴 것이다. 집에서 왕복 6시간 가까운 거리다. 잠시 망설여진다.
강화도 2제···몽골에 쫓겨온 고려왕조와 휴전선 철책 넘어 북녘땅
[아시아엔=글·사진 곽노군 우리유통 대표] 나는 강화도에 갈 때마다 두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800년 전 몽골의 침입을 받아 이곳으로 도읍을 옮긴 고려왕조와 휴전선 넘어 북한 땅이다. 유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