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즐풍목우(櫛風沐雨)는 ‘바람으로 머리를 빗고 빗물로 목욕을 한다’는 뜻으로, 객지를 방랑하며 온갖 고생을 겪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7월 4일 오전
Author: 김덕권
시진핑 정부의 ‘동북공정’과 요하문명의 실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6월 26일 ‘덕화아카데미’는 요하문명(遼河文明) 권위자인 항공대 우실하 교수를 초청하여 ‘요하문명의 발견과 동북아 상고사’ 강연회를 가졌다. 요하문명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으로서 현재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80 노객이 문재인 대통령께 권하는 4가지 정치력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여러 사람이 우러러보는 지도자에게 필요한 능력 중 하나가 ‘정치력’이다. 특히 한정된 자원으로 성과를 내야하는 조직의 지도자는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심모원려’···한미정상회담 앞둔 문재인 대통령·강경화 장관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심모원려’(深謀遠慮)는 <무경십서>(武經十書)에 나오는 것으로 ‘깊이 고려하는 사고와 멀리까지 내다보는 생각’이라는 뜻이다. <무경십서>는 중국의 고대 병법서 10권을 일컫는다. 7대 병법서인 <손자병법> <오자병법> <사마법>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중국 ‘동북공정’ 거점 ‘요하문명’의 진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하문명(遼河文明)은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으로서 현재 내몽골 우하량, 적봉을 비롯한 요하지역에서 큰 세력을 형성하며 살았던 우리민족의 옛터전이다. 중국의 자랑 황허문명(黃河文明)보다 3000~4000년 더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영화 ‘인턴’으로 살펴본 ‘꼰대’와 ‘참다운 멘토’, 그 경계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꼰대’라는 말이 있다. 은어(隱語)로 잔소리가 많은 ‘늙은이’를 이르는 말이다.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을 비하해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필자 역시 꼰대 대열에 들어선지 오래다.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문재인 정부 ‘치매 국가책임제’에 거는 기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문재인 대통령은 6월 2일 핵심공약인 ‘치매 국가책임제’를 강조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서울요양원을 찾았다. ‘찾아가는 대통령’의 세번째 행사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치매 국가책임제’ 실행
‘달빛 정부’ 문재인 대통령, 새로운 시대 ‘소통왕’ 되길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소통(疏通)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는 것’을 말한다. <주역> ‘계사전’(繫辭傳)에서 나온 이 말은 “통하면 오래간다”는 뜻이다. 원문은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다. 즉 “궁하면 변하고,
문재인 대통령 롤모델 될 역사상 성군과 명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성군(聖君)’ 하면 전설적인 군주 요임금과 순임금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성군은 단연 세종대왕이 으뜸일 것이다. ‘성군’의 반대는 ‘폭군(暴君)’으로 하(夏)나라 걸왕(桀王), 상(商)나라 주왕(紂王)이 거론된다. 우리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사주팔자’에 절절 매는 당신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주팔자는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를 말한다. ‘사주(四柱)’, 즉 4개의 기둥은 자신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팔자(八字)’는 8개의 글로 태어난 ‘연, 월,
이기주 작가의 신간 <말의 품격>과 필화 그리고 설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면서 필화(筆禍)와 설화(舌禍)를 당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필화는 발표한 글이 법률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제재를 받는 일이며 설화는 입을
51세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거는 기대
51세의 젊은 비서실장이 “예스맨이 되지 않겠다. 대통령과 격의 없이 토론하겠다”고 했을 때 굉장히 신선했다. 권위의 옷을 벗어던지고 소통하는 권력의 의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준비된 후보라더니 헛구호가 아니었군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걸음으로 야당에 일일이 찾아간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중 한 정당의 대표는 “준비된 후보라더니 헛구호가 아니더군요. 다른 사람들을 앞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한’의 노래서 ‘개벽’ 재촉하는 ‘상두소리’로
백기완 작시·김종률 작곡 ‘임을 위한 행진곡’ 프랑스 라마르세이예즈처럼 희망의 노래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980년 5월 광주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양정철·이호철·전해철 ‘3철’의 아름다운 퇴장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공성신퇴(功成身退)라는 말이 있다. “공을 이루고 나면 물러난다”는 뜻이다. 노자 <도덕경>(道德經)에 나온다. 본래 “공을 이루고도 이에 머무르지 않고, 대체로 보아 머무르지 않기에 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