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우리가 흔히 『삼국지』라고 부르는 소설의 원래 제목은 『삼국지연의』입니다. 이 소설은 원(元)나라 말기에서 명(明)나라 초기 사이에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쓴 것이지요. 하지만 나관중 혼자
Author: 편집국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밤 “밤은 다시 고요히 잠드오” 夜重?于 寂?之??
밤 외양간 당나귀 아 당나귀 소리에 으―? 등잔에 불을 다오. 아버지는 당나귀에게 짚을 한 키 담아주고, 어머니는 애기에게 젖을 한 모금 먹이고, 밤은 다시 고요히
[성명서] “민족정기 확립은 아직 우리의 과제다”···김수옥·김자동·김정륙·이종찬·차영조 등 독립운동 유족
민족정기 확립은 아직 우리의 과제다 ? ? ? ? ? ? ? ? ? ? ? ? ? ? ? –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사람들의
[오늘의 시] ‘부패의 향기’ 박노해 “기왕 썩는 것 돈과 힘의 심장부까지 썩어라”
한참 신문을 보는데 창살 너머 아침 마당가 두엄더미에서 모락모락 훈김이 오른다 거름 내음이 그리 싫지 않다 무엇이든 잘 썩으면 저렇게 미래의 향기가 난다 큼직한 신문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황혼이 바다가 되어 “검푸른 물결에 흐느적 잠기고” 暮色如海 ?涌而? ?然淹???之一切
황혼이 바다가 되어 하루도 검푸른 물결에 흐느적 잠기고… 잠기고… 저,? 웬 검은 고기떼가 물든 바다를 날아 횡단할꼬. 낙엽이 된 해초 해초마다 슬프기도 하오. 서창에 걸린
[중국 제대로 알기] ‘반고와 여와’ 건국신화···신화는 신화일 뿐, ‘동북공정’ 역사는 왜곡 말아야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세계 여러 나라에는 각기 다른 건국 신화와 전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사람이 된 곰인 웅녀 사이에서 태어난 단군이 고조선을
[중국 제대로 알기] ‘알리바바 마윈’이 롤 모델···‘뜻 세우는 자 결국 성공한다’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는 중국 성어가 있습니다. ‘뜻이 있는 자는 결국 일을 성취한다.’ 는 의미이지요. 꿈과 희망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그 여자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 今日 秋?又如期??
그 여자 함께 핀 꽃에 처음 익은 능금은 먼저 떨어졌습니다. 오늘도 가을바람은 그냥 붑니다. 길가에 떨어진 붉은 능금은 지나던 손님이 집어갔습니다. ?一位 少女 ?花于同一株?
[새 영화] 탈북자 다룬 ‘방문객’ 27일 개봉···’동학, 수운 최제우’ 데뷔 박영철 감독
[아시아엔=편집국] 꼭 22년 전이다. 1982년 한국에 와 1997년 2월 25일 아파트 자택 앞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하여 살해당한 이한영(사망 당시 37살)씨를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한영씨를
[오늘의 시] ‘고물자동차’ 홍사성 “시동을 걸 때마다 엔진이 켁켁댄다”
언제부턴가 자동차가 이상하다 벨트를 교환하면 오일이 새고 시동을 걸 때마다 엔진이 켁켁댄다 가끔씩 타이어도 펑크다 정비사 말로는 연식이 오래되면 다 그렇단다 폐차할 때는 아니니 고쳐가며
[방송 비평] ‘즐거움’으로 위장한 TV예능···“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아시아엔=류재국 세계신화연구소 선임연구원, 문화비평가] 2011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케이블방송과 종편에서 지상파까지···. 셀 수도 없고, 제목도 모르는 프로그램이 자고나면 하나씩 늘어나 전방위적·무차별적으로 방영된다. 속수무책이다. 방송에서는 이를 ‘TV예능’이라고
해외유학상담 ‘가장 믿을 수 있는’ 미래교육연구소 강남 이전
[아시아엔=편집국]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신속·정확하고 신뢰 높은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이강렬)가 3월 12일 여의도 16년을 마무리하고 강남구?선릉로 604 3층 305호(선정릉역 2번출구 인근)으로 이전했다. 전화번호는
[중국 제대로 알기] 외래어 표기 방식···’코카콜라’는 ‘커커우커러'(가구가락 可口可?)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한글은 표음(문자말소리를 그대로 기호로 나타낸 문자)이므로 미국의 대표 음료수 Coca-Cola를 ‘코카콜라’로 소리나는 대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중국어는 표의문자(하나하나의 글자가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오줌싸개 지도···”그때는 그랬단다, 만주땅으로”
오줌싸개 지도 빨랫줄에 걸어 논 요에다 그린 지도는 지난밤에 내 동생 오줌쏴서 그린 지도 꿈에 가본 엄마 계신 별나라 지돈가 돈 벌러간 아빠 계신 만주땅
문대통령 지지율 돌파구 없을까?···전주 대비 1%P 상승 불구 16주째 40%선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포인트 상승해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45%가 긍정평가, 44%는 부정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