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중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무엇일까요? 바로 8입니다. 중국어로 8은 빠(八)라고 읽는데, 이것은 ‘돈을 벌다’는 의미인 파(?)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Author: 편집국
[오늘의 시] ‘단물’ 조영남 “와 물이 달다…맹물이다”
밭에 다녀오신 할아버지 차가운 물 들이키며 “와! 물이 달다.” 그 말에 동생과 나도 얼른 물을 마셨다 맹물이다
기독교·천주교·불교 성직자들은 ‘자비’ 어떻게 실천했나?
김한수 조선일보 종교전문기자 ‘불교평론’ 특강 [아시아엔=편집국] <불교평론>과 경희대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제99회 열린논단 3월 모임’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중국 제대로 알기] 중국 크리스마스에 사과 선물···유행하는 기념일 ‘싱글데이’와 ‘발렌타인데이’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중국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성딴제’라고 부르고 타이완, 홍콩, 마카오 같은 중화권 지역에서는 ‘예딴제’라고 부릅니다. 중국 대륙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우리나라처럼 법정 공휴일이 아니에요. 단지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전격사임, 수도 누르술탄 이전?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30년 동안 장기 집권해 온 누르술탄 나자르바예브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전격 사임 후 1일 후인 20일(현지시각) 새로운 카자흐스탄 대통령에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브 상원 의장이
[역사속 오늘 3.21] 춘분·국제인종차별철폐의날·암예방의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상평론가] “초저녁별 하나 떴네/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날/너는 저쪽에, 나는 이쪽에/서로 바라보는//우리는 만날 수가 없네/그러나 봄물이 간지러운 가지/묵은 슬픔 밀어내고 있다네/꽃망울 져 있다네//춘분날 초저녁별
[오늘의 시] ‘할미꽃’ 윤극영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뒷동산에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하하하하 우섭다 졸고 있는 할미꽃 아지랑이 속에서 무슨 꿈을 꾸실까 뒷동산에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역사속 오늘 3.20 상공의 날·육식추방의 날·행복의 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실적 첫 공개(2018)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맺지 못할 이 이별 또한 운명이라며/다시는 울지 말자 다짐했지만/맨 정신으론 잊지 못해/술을…사랑을 버린 당신이 뭘 알아/밤마다 내가 마시는 건/술이 아니라/술보다 더 독한 눈물…내가
아시아기자협회 강태진·추혜선·박영옥·이재성·김건일·손중석씨 신임 이사 선임
[아시아엔=편집국] (사)아시아기자협회(이사장 이형균)는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건일 전 <한라일보> 대표이사·사장,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손중석 법무법인 코리아 총괄본부장, 이재성 루크북스 대표이사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장 “가난한 생활을 골골이 벌여놓고 밀려가고 밀려오고”
장 이른 아침 아낙네들은 시들은 생활을 바구니 하나 가득 담아 이고…… 업고 지고……안고 들고…… 모여드오 자꾸 장에 모여드오. 가난한 생활을 골골이 벌여놓고 밀려가고…… 밀려오고…… 저마다
[중국 제대로 알기] ‘바나나맛우유’ 즐기는 ‘요우커’ 면세품 쇼핑 큰손···명동·인사동·대학로 찍고 제주도까지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요우커가 백화점의 VIP로 급부상했다.’라거나 ‘올해 요우커가 600만 명을 넘어 섰다.’라는 뉴스를 우리는 자주 접합니다. 그런데 정작 요우커의 의미를 자세히 아는 사람은
문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다시 경신···긍정평가 44.9% 부정은 49.7%
[아시아엔=편집국]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1∼15일 전국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중국 제대로 알기] 세계에서 5번째 긴 ‘황허’강은 정말 누런색일까요?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황허 강은 쿤룬 산맥에서 시작해 산둥 성(山?省) 보하이 만(渤海?, 발해만)으로 흐르는 약 5,400km에 이르는 강으로 중국에서는 양쯔 강 다음으로 길며, 세계에서 5번째로
[윤동주 시선] 달밤 “정적만이 군데군데 흰 물결에 폭 젖었다” 唯月光?慰无?寂?
달? ?밤 흐르는 달의 흰 물결을 밀쳐 여윈 나무그림자를 밟으며, 북망산을 향한 발걸음은 무거웁고 고독을 반려한 마음은 슬프기도 하다. 누가 있어만 싶던 묘지엔 아무도 없고,
[아시아 교육제도-네팔] 공사립 격차 줄이며 초중등 교육개혁 안간힘???‘학교 政治化’ 숙제
우리 조상들은?오래?전부터?“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