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돌파구 없을까?···전주 대비 1%P 상승 불구 16주째 40%선

[아시아엔=주영훈 인턴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포인트 상승해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45%가 긍정평가, 44%는 부정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7%),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적폐 청산·개혁 의지'(7%) 등이 있다.

반면 부정평가 응답자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4%) 등을 지적했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대가 65%로 가장 높고 30대(58%), 20대(37%), 50대(34%)와 60대 이상(34%)순으로 뒤따랐다.

더불어민주당은 37%로 정당 지지율에서 1위를 지켰으며 이어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다.

한국갤럽은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응답자의 43%가 ‘내릴 것’이라고 답했으며 ‘오를 것’과 ‘변화 없을 것’이라고 각각 20%, 24%가 응답했다. 이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에선 ‘잘못하고 있다’가 41%로 ‘잘하고 있다'(32%)보다 9% 높았다.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72%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26%는 ‘그럴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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