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여호와의 열심’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폭우로 북한의 압록강이 범람해 의지할 곳 없는 주민들을 고통에서 구원하소서. 사진은 침수된 북한 신의주·의주군 수해 현장 <연합뉴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믿음으로 미래를 위해 오늘의 수고를 인내하게 하소서
– ‘어떻게’ 이루실지를 위해 기도하지 않게 하시고 마침내 이루시는 ‘여호와의 열심’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북한)
–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 의지할 곳 없는 주민들을 고통에서 구원하소서
– 피할 길과 돕는 손길을 북한 주님들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나이지리아)
– 최근 경제 악화로 인해 정부에 불만을 표출하며 반정부 시위로 대립 상태에 놓인 나이지리아에 더 큰 분쟁이 나지 않게 하소서
– 분노 가득한 청년들의 심령을 다스려 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위정자들을 세워주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19:29-37, 누구도 못 말리는 열심

31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1.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도 그냥 되는 법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수고와 열심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2. 어머니의 희생과 열심이 없었다면 아기는 생존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고,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성장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3.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전반은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헌신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4. 쓰레기를 버리는 일도 분리수거를 위한 수고가 필요하고, 누군가 더러운 것을 손에 묻히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5. 너무도 당연해서 인지하지 못할 뿐이지, 사실 잘 살펴보면 우리의 인생은 누군가의 열심과 헌신이 낳은 부산물과도 같습니다.

6. 그래서 사람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7.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가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여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것이 하와입니다.

8. 돕는 배필은 보조나 도우미를 뜻하는 어시스트(assist)가 아닙니다. 돕는 자(helper)는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 더 능력이 뛰어나야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9.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돕는 자’로 표현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10.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과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내어 주기까지, 아니 스스로가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11. 진정한 사랑은 누구도 말릴 수 없습니다. 자발적인 헌신과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여호와의 열심’입니다.

12. 오늘도 주님의 열심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하며, 무엇보다도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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