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묵상]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장기 독재와 부정부패로 인한 토고공화국의 정국 불안이 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토고의 어린이들을 인신매매와 납치로부터 보호해 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이해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언약의 말씀을 의지하게하소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구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가정)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 가정 언약의 관계를 감사로 누리게 하시고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여 하소서
-그리스도 예수의 통치 아래 세워진 건강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토고공화국)
-장기 독재와 부정부패로 인한 토고의 정국 불안이 속히 종식되게 하시고 토고의 어린이들을 인신매매와 납치로부터 보호해 주소서
-복음의 빛 앞에 주술의 영향력이 떠나가게 하시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먹고 자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센터 사역이 활발히 펼쳐지게 하셔서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20:1-11, 체면을 버리는 신앙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1. 대한민국의 문화를 체면문화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체면을 중시하고, 체면을 지키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2. 체면은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이란 뜻으로, 쉽게 말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입니다.

3.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의 유익은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예의와 예절을 지킴으로써 타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그래서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체면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도가 지나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5.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집중하느라 정작 중요한 본질과 진실을 간과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6. 그래서 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과 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모습 간의 괴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위선’이라고 말합니다.

7. 체면을 지키느라 내면을 잃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신앙생활도 꼭 이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8. 체면을 차리기 위해 봉사를 하고, 헌금을 하고, 체면을 지키고자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9. 그러나 교회는 체면 차리는 곳이 아닙니다. 체면을 버리는 곳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며 구제불능임을 고백하는 곳입니다.

10. 오늘 히스기야는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통곡합니다. 왕의 체통이나 체면치레 따위는 버렸습니다.

11. 어린 아이처럼 울며 심히 통곡하는 왕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그의 진정성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12.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울며 통곡한 적이 언제입니까? 어느덧 하나님 앞에서조차 체면을 차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통곡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시는 분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7)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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