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침묵으로 대응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세상의 어떤 비난에도 오직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음을 알고 감사하게 하소서
– 잠잠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켜 사단의 간계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올림픽출전선수)
– 요행을 바라거나 욕심을 가지지 않게 하시고 4년간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맺어 감사하게 하소서
– 문란한 문화 안에서 죄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필리핀)
– 빈민가와 불법 거주자가 사는 지역은 도태되고 낙후되어 위생, 안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들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게 하소서
– 많은 선교사가 파송된 나라인 만큼 선교사들이 연합하여 동역하게 하시고 교회가 자립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18:17-37, 영적인 세계의 실체
25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 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는지라
1. 진리는 거짓이 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수많은 거짓들이 있기 때문에 진리가 더욱 소중한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거짓에 묶여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영적인 세계는 거짓이 난무합니다. 가짜가 많고 아류가 많습니다. 당장에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죠.
4. 그래서 영적인 세계는 단 하나의 진실과 수만 가지의 거짓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비로움을 포장한 추악함이 숨겨져 있습니다.
5. 하지만 참된 신앙은 이러한 거짓과 진실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믿음은 감정이나 생각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fact) 위에 세워져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6. 고대 근동에서는 전쟁을 영적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전투력 싸움이 아니라 자기들이 믿는 신들의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7. 그래서 남유다를 에워싼 앗수르는 압도적인 전력의 우위에 있었음에도 신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유다를 도발합니다.
8. 사실 앗수르는 얼마 전에 전쟁에서 물러나는 조건으로 히스기야에게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9. 그런데 뻔뻔하게도 다시 쳐들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남유다의 모든 것을 빼앗으러 온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여호와의 뜻으로 왔다’는 거짓말이었습니다.
10. 앗수르의 랍사게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을 일삼았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인 것처럼 사람들을 기만했습니다.
11. 이것이 영적인 세계의 실체입니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의 놀이터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진리를 수만 가지 속삭임으로 바꾸는 곳입니다.
12.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지 않으면 누구나 흔들릴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오늘도 오직 예수님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고백하며, 부디 딴 길로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2)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