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좁은 길을 가는 사람

내가 보기에 좋은 인생을 쫓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명령을 따르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붙잡으며 깎이고 다듬어지는 인생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가 보기에 좋은 인생을 쫓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명령을 따르게 하소서
– 하나님의 뜻을 붙잡으며 깎이고 다듬어지는 인생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방송작가)
– 프리랜서인 방송작가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고용불안 문제와 PD와의 수직구조가 개선되게 하소서
– 국가정책이 극단적으로 바뀌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들이 혼선을 빚고 있는데 현장의 필요에 맞는 일관된 정책이 실현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벨라루스)
– 정부가 종교 활동을 제재하며 교회를 향한 통제와 핍박이 강해질수록 복음에 대한 열정과 순수함이 살아나게 하소서
– 체르노빌과 접경지역에 위치해 가장 큰 방사능 피해를 입어 지금도 신음하고 있는 자연과 국민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17:13-23, 정답이 유출된 시험

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 같이 하여

1.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시험을 치릅니다. 학창시절에 했던 쪽지시험부터 국가고시나 직장 내 인사고과에 이르기까지 인생은 늘 시험의 연속입니다.

2. 세상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우리를 몰아 넣습니다. 그래서 등급을 나누고 누군가를 짓밟거나 탈락시키기 위한 시험을 치릅니다.

3. 문제는 정답이 불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성공’이라는 이름의 정답을 위해 일생을 갈아 넣었지만, 세상의 성공은 마치 안개와 같기 때문입니다.

4. 하지만 하나님의 시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명확한 답을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5. 하나님의 시험은 이미 정답이 유출된 시험이었고, 모두를 합격시키기 위한 시험이었습니다. 성공의 가치가 아니라 성숙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6. 우열을 가르고 등급을 나누어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참된 평안(샬롬)을 주기 위한 시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평안(샬롬)을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셔서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를 처음부터 말씀하셨습니다.

9.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10.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보다 세상이 주는 성공이 더 달콤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11. 그래서 마치 고집 센 짐승처럼 목을 곧게하여 버티고 서서, 악한 길에서 떠나기는 커녕 오히려 그 길(여로보암의 길)을 따랐고 결국 멸망으로 끝이 났습니다.

12. 명확한 정답이 있는데 언제까지 달콤한 오답 앞에서 버티고 서있겠습니까? 세상 등지고 십자가를 바라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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