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메타 솔루션의 발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 안에 임한 하나님의 세계가 내가 거하는 곳에 임하게 하소서
– 내가 만들어낸 이미지로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멈추고, 말씀에 계시된 하나님을 믿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일용직 노동자)
– 어떤 일이든 노동자들이 존중 받고 노동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되게 하소서
– 불안정한 고용 환경이 개선되도록 구조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프랑스-파리올림픽)
– 포용성이라는 명분 아래 보여준 혼란스러운 개막식 공연을 통해 이 세대의 악함을 깨닫게 하시고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 올림픽 기간을 선교의 기회로 삼아 교회와 사역 단체들이 연합하고 있는데, 준비된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마음을 돌이키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17:24-33,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3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1. 현대사회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고 말합니다. 이는 절대적인 진리나 보편적인 가치를 부정하고, 다양성과 상대성을 강조하는 사회입니다.
2. 예를 들어, 한 가지 정통한 예술 스타일이나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스타일과 문화를 혼합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3. 충돌하는 여러 가치들을 각자의 진리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갖기 때문에 다원주의와도 연결됩니다.
4. 이러한 세상적인 풍조는 기독교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종교다원주의라는 사상이 등장하여 기독교의 절대적 진리를 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5. 산 정상에 올라가는 길이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것처럼, 각 종교가 지니는 독특한 관점과 진리를 존중하며 포용성을 강조합니다.
6. 종교적 진리의 상대성이 강조되면서 진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 자체를 자유롭게 해버리는 것입니다.
7. 쉽게 말해, 하나님만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수많은 신들 중의 하나로 격하시키는 것입니다.
8. 이러한 모습은 현대사회에만 아니라, 고대사회에도 나타났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 이후 사마리아 땅의 모습이었습니다.
9.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이 아니라, 여호와도 경외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하나님도 믿고 여러 우상도 믿었던 것입니다.
10. 그러나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마치 배우자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다른 이성도 사랑하고 만나고 관계한다면 그것을 사랑이라 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11. 성경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12. 종교다원주의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는 우리의 삶 속에도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과 세상은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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