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중요한 건 ‘일’이 아니라 ‘관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늘로부터 오는 평안을 통해 생존에 급급한 인생이 아니라 담대한 인생 살게 하여주옵소서
– 여로보암처럼 내 노력, 내 능력으로 살아왔다 착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화장품업계)
– 글로벌 K-뷰티가 대두되는 흐름에서 해외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하기 위한 과도한 접대 문화가 업계의 윤리를 흐리지 않게 하소서
– 비교와 경쟁을 조장하여 서로를 고갈시키기보다 더 넓은 시야에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업계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레바논)
– 오랜 내전과 정국 불안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도움과 구호의 손길이 전해지게 하소서
– 레바논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에 계속되는 공습이 전면전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하 14:17-29, 일이 아니라 관계다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1. 인간의 역사는 사람들의 일과 업적에 집중합니다.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 그가 이룩한 업적이 무엇인지를 집중하여 기록합니다.
2. 얼마나 훌륭한 일을 했는지가 얼마나 훌륭한 인물이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보다 어떤 일을 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3.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일보다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그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였는지가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4. 일과 업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하라고 부르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5. 그러므로 관계가 전부입니다. 하나님은 그저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처럼,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6. 열왕기에서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도 이와 같습니다. 일과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했는지가 중요합니다.
7.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왕은 북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과 이름이 같았기에 ‘여로보암 2세’라고 지칭했습니다.
8. 그는 북이스라엘에 또 한번의 황금기를 이룩한 왕입니다. 군사,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나라의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9. 특히 이스라엘 영토를 ‘하맛에서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였는데, 이는 솔로몬 때의 영토와 흡사한 넓이의 광대한 땅을 정복한 것입니다.
10. 또한 그는 41년 동안 북이스라엘을 다스렸는데, 이는 이스라엘에서 최장기 통치기간 입니다. 가장 오랫동안 가장 큰 업적을 이루었지만, 성경은 그를 짧게 기록할 뿐입니다.
11. 이스라엘의 번영과 회복을 이룩한 것은 여로보암 2세가 아니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12. 하나님은 일보다 관계를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했는지보다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보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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