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변화인가 변질인가

십자가의 능력만이 변질된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십자가 위에 있습니다. 사진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범죄가 계속되는 역사 속에서 하나님 은혜의 손길을 붙들게 하소서
-교회 안팎에서 늘 하나님께서 지켜보심을 기억하며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택배기사)
-새벽부터 분주한 택배기사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켜주소서
-장시간 운전하는 가운데 졸음운전을 막아주시고 장마철 폭우와 자연재해로부터 지켜주소서

3. 열방을 위해(프랑스령 기아나)
-성적 타락으로 사생아 출산과 한 부모 가정의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미전도 프랑스령 기아나 내 종족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파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하13:1-13, 변화인가 변질인가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 예후의 혁명은 많은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정권의 교체입니다. 오므리왕조의 씨를 말리는 피바람이 불며 예후왕조가 시작되었습니다.

2. 이로 인해 모든 행정관료들과 각 지방관들이 예후의 사람들로 바뀌었고, 나라의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3. 그동안 열심으로 섬기던 바알의 신당을 변소로 만들었고, 바알을 섬기던 모든 사람들도 모두 제거했습니다.

4.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적 방향성도 달라졌습니다. 오므리왕조가 맺고 있었던 주변 국가와의 동맹 체제를 한꺼번에 파괴시키고 말았습니다.

5. 이세벨의 죽음으로 두로(페니키아)와의 관계가 단절되었으며, 특히 남유다와의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었습니다.

6. 전에는 혼인을 통해 사돈지간을 맺고 있었지만, 예후가 아하시야 왕과 왕자들까지 다 죽였기 때문입니다.

7. 예후는 엄청난 피의 혁명을 감행했지만, 혁명 이후에 나라를 정상으로 회복시킬만한 능력이 없었습니다.

8.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좋아진 것 같았지만, 사실은 더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악한 길과 선한 길 사이에서 머뭇머뭇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9.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예후왕조였으나 전적으로 하나님을 따르지도 않았고, 악한 아합의 집안을 멸하기는 했으나 악을 떠나지도 않았습니다.

10. 정권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고, 상황과 환경이 다 바뀌었지만, 결론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여로보암의 길을 따를 뿐이었습니다.

11. 인간적인 지혜와 방법으로는 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똑같은 죄의 사이클(cycle)이 반복될 뿐이었습니다. 변화를 가장한 변질일 뿐입니다.

12. 이러한 악순환은 인간의 지혜로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십자가로 죄의 사슬을 끊으신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십자가의 능력만이 변질된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십자가 위에 있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18)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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