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실체를 알게 하시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 욕망을 추구하기 위한 산당을 부수고 오직 하나님을 위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저주와 복의 기준이 나의 죄인 됨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음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지역아동센터)
– 아동센터가 도움이 절실한 가정과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연결되게 하소서
– 교회에서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게 복음이 흘러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그리스 아동난민)
– 전쟁과 기아를 피해 그리스로 올해에 입국한 6,400명의 아동들이 보호받고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밀려오는 이주 난민, 아동들에 대한 수용과 대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그리스와 주변 국가에 지혜와 사랑을 허락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15:1-12, 여전히 남아 있는 산당
4 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1. 사람은 특별하고 커다란 사건 때문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사소한 사건에 무너집니다.
2. 갑자기 들이닥치는 엄청난 위기는 순간의 기지를 발휘하여 잘 넘기곤 하지만, 문제는 아주 미약하다고 여겨질 만큼 사소한 것들입니다.
3. 큰 위기에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전심을 다해 반응하지만, 작고 사소한 일들에는 방심하기 때문입니다.
4.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인의 발목을 잡는 것은 크고 무거운 죄가 아니라,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죄입니다.
5. 마치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너무도 일상적이고 죄로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로 사소한 것들로 인해 신앙은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6. 이같은 모습은 오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 나라 모두 큰 위기가 찾아오거나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는 오로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겨냈습니다.
7. 그러나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문제가 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미 그들의 삶과 문화에 흡수되어 있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8. 북이스라엘에서는 바알신앙이고, 남유다에는 산당이 그렇습니다. 이미 백성들의 삶에 전반적으로 펼쳐져 있어서 뿌리뽑기 힘든 죄악들이었습니다.
9. 특히 남유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음에도 산당을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산당은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명목으로 세워진 우상숭배의 온상이었습니다.
10. 산당은 솔로몬 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성전이 지어진 후에는 산당은 철폐되었습니다.
11. 하지만 성전이 지어진 이후에도 산당은 쉽게 없어지지 않았고, 과거의 전통에 따라 드리는 산당의 예배는 우상숭배로 이어지기 일쑤였습니다.
12. 하나님이 받으시기 합당한 예배가 아니라 내가 드리기 원하는 예배가 행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기준이 아니라 내가 기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산당은 아직도 철폐되지 못하고 여전히 우리의 삶에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이 허물어야 할 산당은 무엇입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3)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