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돈 주고 산 평화가 얼마나 지속되겠습니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헛된 것에 정성을 들이지 말고 진정한 피난처이신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
-위기의 순간에 나의 지혜와 방법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고 의지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가정)
-우리가정이 말씀과 기도가 기초되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는 처소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 것처럼 서로의 작은 아픔에 귀 기울이고 아픈 마음을 공감하며 위로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짐바브웨)
-군부 독재정권이 끝나고 민주 정부가 들어서게 하셔서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관습으로 묵인해 오는 아동 결혼이 근절되게 하소서
-교회가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셔서 주술을 버리고 성경을 읽고 배우므로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받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15:13-26, 돈 주고 산 평화
19 앗수르 왕 불이 와서 그 땅을 치려 하매 므나헴이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그로 자기를 도와 주게 함으로 나라를 자기 손에 굳게 세우고자 하여
1. 가정에서 부부간의 갈등이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듯이, 쿠데타로 인한 잦은 정권의 교체는 백성들과 온 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 지금 북이스라엘은 혼란의 소용돌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예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번의 쿠데타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이스라엘이 더 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4.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을 이루어야 할 이스라엘을 ‘지옥’과 같이 만들어 버렸습니다. 형제가 형제를 죽이고, 서로가 서로를 대적하는 파국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5. 북이스라엘의 16대 왕 므나헴은 예후 왕조를 반역한 살룸 왕을 쳐죽이고 왕위를 차지했습니다. 살룸이 왕위에 오른 지 한달만에 일어난 반역입니다.
6.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총 2번의 쿠데타로 인해 온 나라에는 피바람이 불었습니다. 므나헴은 이렇게 불안한 상황 가운데 정권을 굳게하기 위해 더욱 강경한 정책으로 공포정치를 행했습니다.
7. 그는 딥사에 있는 사람들이 성문을 열지 않았다고 그들을 치고 임산부의 배를 가를 정도로 잔인한 횡포를 일삼았습니다.
8. 앗수르가 침공했을 때는 은 천 달란트를 백성들에게 수탈하여 바치며 자신의 왕권을 견고히 하고자 했습니다.
9. 자신의 왕권을 위해 아군을 착취하여 적군에게 뇌물을 바치는 말도 안 되는 일을 자행한 것입니다.
10.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 대신 돈과 권력을 의지한 결과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하나님의 떠난 백성의 최후를 보여줍니다.
11. 돈 주고 산 평화가 얼마나 지속되겠습니까? 돈 떨어지면 끝이고, 힘이 쇠하면 끝입니다. 있다가 없어질 유한한 것을 의지한 결과입니다.
12.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있다가 없어질 유한한 분이 아니라, 영원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멸망의 길을 걷지만, 하나님을 믿으면 소망의 길을 걷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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