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BACK TO BASIC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께 돌이키고 우상들을 제거함에 있어 결코 타협하지 않게 하소서
– 이 시대를 하나님께 돌이키게 하는 마중물로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2. 나라와 민족(체육계)
– 은밀하지만 만연한 체육계의 여러 비리가 더욱 빛으로 드러나게 하시고 자정할 기회를 주소서
– 타인을 비난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이 땅에 정의와 공의가 회복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브라질)
– 지난 9일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자 68명이 사망함으로 슬픔에 잠긴 브라질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구합니다.
– 유가족들을 위로하시고 오직 소망 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며 주의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23:1-20, 개혁을 위한 마중물

3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1. 요시야 왕은 율법책을 발견한 것을 기점으로 인생이 BC와 AD로 갈라졌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율법을 몰랐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2. 그리고 그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만한 경험은, 자기 자신과 그 주변을 넘어 유다 온 땅을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요시야 왕 한 사람의 변화는 모든 백성과 온 나라를 변화시켰습니다.

3. 요시야는 율법책의 말씀을 혼자만 듣고 끝낼 수 없었습니다. 나만 알고 있을 수 없는 소식이기에 모든 백성을 예루살렘에 모아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서 사람들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4.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언약의 말씀을 따르기로 결단했습니다. 왕과 백성들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

5. 요시야와 모든 백성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종교개혁을 시작합니다. 원래 성전을 수리하는 정도로 끝날 뻔했던 계획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변화되었습니다.

6. 단순히 외형을 바꾸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삶의 모든 영역을 바꾸는 진정한 개혁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7. 요시야뿐만 아니라 유다 모든 백성이 BC와 AD로 갈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이 개혁의 주체는 무엇일까요? 요시야도 아니고 다수의 백성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모두를 변화시킨 것입니다.

8. 먼저 우상숭배로 더럽혀진 성전 내부부터 시작하여, 성전 밖에 있는 우상들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성전 안에는 옛적부터 유다 왕들이 세웠던 우상과 산당이 있었고, 우상숭배를 위한 각종 기구들이 있었습니다.

9. 그리고 성전 안에 남창의 집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남창은 아세라를 섬기는 여사제들과 의식상의 성관계를 맺거나, 남색하는 자들의 상대역할을 했습니다. 성전 안에까지 얼마나 이교적 유상숭배가 극심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10. 성전 밖에는 그들의 삶 속에 뿌리박혀 있는 미신과 샤머니즘과 토착 신앙을 제거했습니다. 우상과 그에 관련된 모든 재물을 불살라 버렸습니다. 그 가운데는 역사적인 기념물과 같은 솔로몬의 제단들도 있었습니다.

11. 그들은 회개로 인한 삶의 통증을 감당해냈습니다. 죄를 끊어내기 위한 수많은 아픔과 진통을 겪어내야 했습니다. 재산적인 피해와 경제적인 손해를 감당했고,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죄 된 습관을 끊어내기 위해 몸부림쳤습니다.

12. 오늘날도 요시야와 유다 백성들과 같은 결단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BACK TO BASIC’ 하지 않으면 이 땅은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요시야와 유다 백성들의 언약 체결식과 종교개혁에 저와 여러분도 함께 참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거룩한 몸부림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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