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진노보다 더 큰 사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상황과 환경에 마음을 빼앗겨서 하나님의 말씀 지키는 것을 주저하지않고 말씀을 지키기로 결단하게하소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진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가정)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자녀를 사랑하는 우리 가정 되게 하소서
-말씀이 다스리는 가정, 더딜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인내하는 가정, 예수님 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라가는 가정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상투메 프린시페 민주공화국)
-이단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교회와 성도들을 일깨워 주시고 특히 통일교의 거짓됨이 드러나고 그 세력이 무너지게 하소서
-경제 정책이 잘 세워지고, 석유 자원 개발을 위한 해외 투자가 적극 유치되게 하셔서 경제가 살아남으로 굶주리는 이들이 없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왕하 23:21-30, 진노보다 더 큰 사랑
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1. 구약의 율법은 총 613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율법을 말씀하실 때 단 두 가지의 표현방식으로 설명합니다. ‘하라’는 명령과 ‘하지 말라’는 금령입니다.
2. 요시야 왕은 앞서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금령을 모두 지켜 행했습니다. 수많은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그는 타협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모든 우상과 이교적인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했습니다.
3. 그리고 동시에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하라’고 명령하신 말씀도 지켰습니다. 유월절을 지킨 것입니다. 요시야는 오직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행했고, 말씀에 기준을 두고 거침없이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4. 그래서 하나님은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23:25) 라는 최고의 평가를 하셨습니다.
5. 그는 신명기 6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백성들에게 명령한 말씀을 실현한 전무후무한 왕이 되었고, 그의 개혁도 완벽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6. 그런데 그 이후의 내용은 우리를 당황스럽게 합니다. 이렇게 큰 칭찬을 들으며 완벽에 가깝게 율법을 다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7. 요시야의 개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철저하고 완벽했지만, 하나님은 유다를 향한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요시야의 할아버지인 므낫세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8. 그래서 하나님은 유다를 버리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들이 수치와 조롱과 멸시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금 유다가 망하는 것은 유다만의 수치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수치입니다.
9. 하나님이 택하신 예루살렘과 그 거룩한 이름을 거기에 두신 성전을 버린다는 것은, 하나님 스스로가 버림을 받으시겠다는 결정입니다. 하나님이 그 모든 진노와 수치를 뒤집어 쓰시겠다는 결정입니다.
10. 여기서 우리는 의를 실천하는 것으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뜻대로 선을 행한다 할지라도, 그것으로는 죄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1. 죄는 오직 하나님이 담당하셔야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죄의 저주와 수치와 모욕과 멸시를 담당하셔야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12. 왜 예수님입니까? 왜 예수님만이 답입니까? 그분만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죄를 향한 진노보다 우리를 향한 사랑이 더 컸기에, 그분이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 죄를 담당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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