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가짜 샬롬과 진짜 샬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악하다고 생각했던 주변과 이웃의 모습에 주께서 나에게 향하신 긍휼과 사랑으로 품고 애통해하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소서
-세상이 주는 거짓된 평안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가정)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신 물질을 드리는 것에 인색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흘려보내는 기쁨을 아는 가정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잔지바르)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가 시행되게 하시고 공무원들이 은밀히 행하는 교회 박해가 그치게 하소서
-이슬람 국가로 독립하는 일을 막아주시고 더 많은 선교사를 보내주셔서 현지 선교사님들이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하 9:14-26, 가짜 샬롬과 진짜 샬롬
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1. 사람은 누구나 각자가 꿈꾸는 행복이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평안과 기쁨과 안녕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2. 그래서 인사도 ‘안녕하세요‘ 또는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서로의 안녕을 묻습니다. 안녕이란 아무 탈 없이 편안함을 뜻합니다.
3. 이스라엘의 인사는 ‘샬롬’입니다. 이는 ‘평화’ 또는 ‘평안’을 의미합니다. 아무 걱정이나 탈이 없이 무사함을 묻는 인사입니다.
4.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묻고 답하는 샬롬이 서로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각자 대치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평안과 기쁨과 행복과 안녕은 모두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5. 나의 행복이 누군가에겐 불행이 될 수도 있고, 나의 기쁨이 누군가에겐 슬픔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의 샬롬이 누군가에겐 평안이 아니라 불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6. 이것을 진정한 평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남을 해치는 것이 어찌 평안일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바로 세상이 말하고 추구하는 평안입니다.
7. 세상의 평안은 ‘나 살고 너 죽자’입니다. 내가 살기 위해 다른 이들을 희생시키는 것입니다.
8. 오늘 말씀에도 수 차례의 ’샬롬‘이 나옵니다. 그러나 각자가 묻는 샬롬의 의미가 모두 다 달랐습니다.
9. 특히 요람 왕의 샬롬과 예후의 샬롬은 정반대였습니다. 각자가 추구하는 샬롬은 세상이 말하는 평안이었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나 죽고 너 살자‘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내가 희생하는 것입니다.
11.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는 샬롬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세상이 알 수도 없는 평안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12.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샬롬을 잃은 제자들에게 찾아가서 진짜 샬롬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진정한 샬롬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거하시는 진짜 샬롬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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