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영원’이라는 시간을 향해

237 디아스포라 미션이 우리 인생의 뚜렷한 목표가 되어 이 시대의 작품을 남기리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정시 기도와 무시 기도에 힘씁시다. <사진 박노해 시인>

AD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그리스도교 공인 이후 카톨릭 지도자 개인이 추앙받았던 1500년간 재앙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종교 지도자 개인이 자칭 보혜사, 메시아라 속이며 다른 복음을 전하여 복음을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은 충성된 일꾼으로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가진 전도 제자로서
바른 복음을 전하는 헌신과 기도가 있을 때, 전도자의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종교사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들은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입이 있어도 오직 그리스도만 말을 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므로 우리 몸에서 그리스도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신비 자체이신 하나님을 육으로 체험하려고 몸부림치는 불건전 신비주의, 선지자처럼 흉내만 내는 인본주의, 정죄하고 비난하는 율법주의…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채, 복음 없이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박애주의는 어느 날 찾아오는 한계에 부딪혀 깊은 갈등에 빠지게 됩니다.

어떤 충동질에도 흔들리지 않는 복음, 창세기 3장 15절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적용합시다. 그럴진대 237 디아스포라 미션이 우리 인생의 뚜렷한 목표가 되어 이 시대의 작품을 남기리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정시 기도와 무시 기도에 힘씁시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집에서 떡을 나누는 복음적 삶을 살아냅시다.

아담이 누렸던 에덴의 축복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모든 피조물에 이름을 붙였듯이 24시 바른 복음을 누리고 있으면 25시 복음의 여정 속에서 영원이라는 시간을 향해 하나님 나라의 이정표를 따라가게 됩니다.

이것이 전도제자의 자세이고 삶의 가치입니다.

(삿 21:25,롬 8:6.마 16:13-20,25, 요 8:44, 요일 2:16, 시23:1, 행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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