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권 칼럼] 성공한 엘리트의 참 모습

성경읽기는 젊은 세대가 일찍부터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다. 사진은 2023년 11월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지엔앰글로벌문화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온·오프 ‘공동체성경읽기’ 모임에 참석해 성경을 읽고 있는 직장인들. <사진 국민일보>

자칭 엘리트라고 하는 유대인들, 선민사상에 빠져있던 유대인들은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는 최고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으나 영적 무지 가운데 세상 바라보는 육신적 눈만 밝아서 손을 씻느냐 안 씻느냐, 맞다 틀리다 시비만 걸었습니다.

오늘날의 엘리트 또한 전통과 사상, 유전과 이념에 묶여 가정은 물론, 사회적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얽혀서 분파를 만들어 분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흔히 세상에서 말하는 엘리트는 성공했다 하여도 어느 날 찾아오는 운명의 시간표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반면 원죄적 본질을 뽑아낸 복음의 엘리트는 운명 사주 팔자에서 빠져나와 자유와 해방을 누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그리스도의 맑은 물로 씻어야 우리 몸의 더러운 것, 마귀에게 길들여진 원죄적 근원이 떠나갑니다.

사탄의 머리를 밟아버린 창세기 3장 15절, 그리스도의 언약을 무시한 이스라엘은 엄청난 경제 파워를 가지고도 주변 나라로부터 미움을 받아 지금도 전쟁의 공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분리되어 싸울 때 자녀들은 병들어가고 소망을 잃어버립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사회적 엘리트 대부분은 매력도 없이 비루하게 늙어갑니다.

어두운데서 빛이 비추라 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으니 이로써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지만 세상 근심은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세상 문화에 빠지면 매력이 없는 ‘아줌마, 아저씨’로 전락하고 맙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구원의 축복을 누리십시오. 습관을 따라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부모가 되어서 다가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전문성과 예배의 축복, 삶의 자세에 대하여 자녀에게 가르치십시오.

전통과 율법으로 정죄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무죄를 선포하셨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복음으로 정복하도록 간청하고 간구하십시오. 자녀들에게 찾아온 원죄적 습관을 끊어주는 부모가 되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경제를 정복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기도와 말씀의 불을 끄지 않는 복음적 엘리트로 우리 자녀들이 커가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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