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듣고 싶은 말만 듣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듣게하시는 말씀을 겸손히 듣는 귀를 갖게 하소서
-미가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수 있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다문화가정)
-낯선 나라에서 한국으로 와서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외로움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궁휼히 여겨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회에 잘 적응하게 하소서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친구들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에리트레아)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자유주의 민주국가가 되게 하셔서 감옥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비롯한 모든 수감자의 인권이 보호받게 하소서
-극심한 박해의 위협 속에 놓여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지켜 주시며 주안에서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왕상 22:13-27, 거짓 영을 분별하라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1. 누구나 살면서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거짓말은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는 가장 달콤한 유혹입니다.
2. 거짓말이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남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3.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거짓말을 반복하다 보면, 남들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속게 된다는 것입니다.
4. 이런 사람을 일컬어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5. 스스로가 지어낸 거짓말을 믿어버리는 정신적 질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질환이 영적인 세계에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6. 자기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듣지도 않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메시아의 영이 자기에게 임했다고 착각합니다.
7.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그렇습니다. 그는 자기가 여호와의 선지자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8. 그래서 하나님과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를 지꺼리고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9. 그리고 진짜 여호와의 선지자인 미가야를 보고 분노합니다.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느냐며 뺨을 때립니다.
10.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이토록 무례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영이 임했다면 하나님의 성품에 반(反)할 수 없습니다.
11. 이토록 무례한 이유는 그가 거짓의 아비 마귀에게서 났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두루 삼킬 자를 찾아다니며 속이고 헐뜯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12. 악한 영들은 우리의 마음의 문을 부수고 들어오지만, 예수님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는 인격적인 분입니다. 무례하고 폭력적이고 교만하고 이기적인 사람은 모두 가짜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29)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