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감사원 멕시코대사관 경찰영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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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부실 처리?

피해자측에 금품요구 여부도?

[아시아엔=편집국] 멕시코 산타마르타 교도소에서 10개월째 수감중인 양아무개(39)씨의 ‘억울한 옥살이’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주멕시코 한국대사관과 이임걸 경찰영사(총경) 등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감사원은 최근 이임걸 영사가 양씨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실한 영사조력 등 직무유기 여부 △사건 발생 이틀 뒤 양씨측에 교민 최아무개씨를 통한 금품 요구 여부 △외교부 본부에 대한 허위보고 등에 대해 감사(직무감찰)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고를 통해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인사 등 관련자들에 대해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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