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억울한 옥살이’ 10달째 양씨 면회 전비호 멕시코 대사 무슨 말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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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 멕시코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나란히 하고 있는 전비호 주 멕시코 대사.

[아시아엔=편집국] 멕시코 검찰의 범죄조작과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측의 불성실한 대응으로 10달째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아무개(38·애견옷 디자이너)씨 사건과 관련해 주멕시코 전비호 대사가 1일 수감 285일만에 처음으로 양씨를 면회했다. 전 대사는 이날 이임걸 경찰영사와 양씨가 수감돼 있는 산타마르타 교도소를 찾아 양씨를 면회, 양씨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전 대사는 그러나 자신과 영사가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한국 언론매체와 정치인들과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반발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양씨 사건을 소개하는 다음 아고라에는 대사관측을 비판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 가운데는 “이임걸영사는 처음부터 무죄추정의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을 범죄자로 단정하는 시각부터 문제가 있고 문제 해결하는 능력도 없습니다. 사명도 없고 무능한 영사는 자리를 내려오는 것이 맞습니다” “대사는 그만큼 쉬었으면 이젠 좀 기지개도 켜고 심호흡도 좀 하고 영향력을 좀 발휘해 보세요. 연방 검찰총장, 내무부 장관, 외교부 장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재판소 등 관계자들도 연차적으로 좀 만나 보세요.” “전비호 대사! 많이 당황하셨는지요? 아니면 늘 그래 왔듯 별 관심이 없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통 모르고 있는 것인지요?” 등등 전비호 대사와 이임걸 경찰영사에 대한 비판 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한동만 재외동포영사 대사는 이르면 6일 멕시코 현지를 다시 방문해 멕시코 외교부 고위관계자와 교민들을 연쇄 면담해 양씨 석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31일 실국장 회의에서 “멕시코 양씨 사건의 경우 현장의 초기 대응이 잘못돼 일이 꼬이게 된 것”이라며 “본부와 현지 대사관이 긴밀히 협조해 조속히 해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