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감사상 첫 해외수감 자국민 면회···멕시코 심재권·설훈 의원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6일(현지시각)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서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심재권 위원장(더민주)과 설훈 의원(더민주)이 이날 오후 3시 인신매매범으로 몰려 9개월째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아무개(38)씨를 산타마르타교도소에서 면회할 예정이다.
심 위원장 등은 양씨를 만나 연행 및 구속수감 경위, 검찰 조사과정에서 경찰영사 조력의 내용과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현직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해외에 수감돼 있는 국민을 면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면회에는 김학재 총영사와 이임걸 경찰영사가 배석할 예정이라고 이 영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