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창간4돌] 국민성우 배한성씨 “아시아엔 행사라면 만사 제치고 사회 보겠다”
[아시아엔=글 이주형 사진 라훌 아이자즈 기자] 국민성우 배한성씨는 아시아엔 창간 4돌 기념식 한달 전부터 이상기 발행인에게 “올해 아시아엔 창간 행사는 나에게 꼭 맡겨달라”고 했다. 배한성씨는 “지난 5월15일 인사동 아리랑가든에서 열린 아시아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내마음의 스승 모시기’ 행사를 비롯해 그동안 아시아기자협회와 아시아엔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평생 고비고비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온 내가 아시아엔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후원의 밤에 사회를 맡는 일”이라고 했다.
배씨는 이날 오후 행사장인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에 일찌감치 도착해 시나리오를 살피며 특히 특별공연을 위해 미리 와있던 일기예보 나들, 서울대 색소폰 4중주단 S With,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 양두름 소프라노 테너 박석호씨 등을 격려했다.
배씨는 진행 도중 여러 차례 “아시아엔 후원은 미래에 대한 최고의 적금입니다” “아직도 아시아엔이 발간하는 <매거진 N> 정기구독을 안 하시나요?” “오늘도 내일도 아시아엔이 아시아의 꿈이고 희망입니다” 등의 멘트를 하며 좌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구촌사랑의쌀문화예술단’ 단장을 맡아 지난 5월 빈곤가정을 위한 ‘자선음악회 밥心콘서트’를 여는 등 자선활동에 열심이다.
배한성씨는 행사 뒤 당일 약속대로 그동안 3년치 구독료의 잔여분인 100만8천원을 추가로 입금해 <매거진 N> 평생독자가 됐다.
한편 배한성씨는 2012년 아자 주최 내마음의 스승 행사에서 만난 네팔 출신의 프라카스(서울대 의대 박사과정)의 멘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