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박광온 국회의원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에
현재 회장은 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아랍어판 편집장(이집트 출신, 쿠웨이트 <알 아라비> 편집장 역임)이며, 초대 회장은 이상기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전 한겨레 선임기자), 2대회장은 아이반 림 신 친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전 기자(동남아기자연합 전 회장)이 역임했다.
아자는 아시아의 다양성을 토대로 △저널리즘 발전 △언론자유 및 인권보호 등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아시아연합 설립을 통한 세계평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아자는 이를 위해 ‘자랑스런 아시아인상’을 제정,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이준익 영화감독, 이자스민 의원 등에게 수여했다.
현재 집행부는 차기회장(에디 수프랍토·인도네시아)을 비롯해 수석부회장(노릴라 다우드·말레이시아) 부회장(푸네 네다이·이란, 비시누 니스트리·네팔, 돌고르 춘룬바타르·몽골, 강석재·한국) 등이 있다.
또 이사회 멤버로는 김학준 이사장을 비롯해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상 부이사장), 박재갑 서울의대 명예교수, 오지철 전 TV조선 사장,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강지원 변호사, 카말 프라사드 코이랄라 전 주한 네팔대사, 에르한 아타이 터키 슐레이만대 교수 등이다. 감사는 고명진 영월기자미디어박물관장, 이종걸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초대 이사장은 이수성 전 총리가 2대와 3대는 최학래 전 한겨레 사장, 강지원 변호사가 각각 역임했다.
한편 아시아기자협회는 창립 회원을 중심으로 2011년 11월 11일 온라인 <아시아엔> 국문 영문판을 창간한 데 이어 2012년 11월 아랍어판을 창간했다. 아자는 이어 2013년 6월25일 월간 <매거진N>을 창간해 매월 3000부를 발행하고 있다. 매거진N은 특히 2015년 1월 국방부 지정도서로 선정돼 장병들에게 아시아 각국의 문화, 역사, 시사 등의 콘텐츠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