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창간4돌] 신학림 ‘미디어오늘’ 대표 “경제 10대국 한국의 ‘아시아엔’ 세계적인 자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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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림 ‘미디어오늘’ 대표

[아시아엔=글 김아람 사진 라훌 아이자즈 기자] 신학림 <미디어오늘> 대표이사는 <아시아엔> 창간4돌 기념식 겸 후원의 밤에서 다음과 같이 축하인사를 했다.

“이상기 대표가 저에게 축사를 당부한 것은 이 자리에 동업자가 저밖에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이 대표와는 동갑이고 절친 사이다. 이상기 대표가 한국기자협회장 때 저는 언론노조 위원장이었다. 이 대표가 이후 아시아기자협회와 아시아엔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만들었는데, 이상기 회장이 아니면 아무도 못하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지금 세계 10대 교역국인데 아시아를 바라보며 제대로 보도하는 매체가 하나도 없다. 짐작컨대 <아시아엔> 재정상황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한국 정도의 경제규모에서, 전세계를 상대로 무역을 하는 국가에서 <아시아엔>이 유일한 실정이다. 끝으로 이상기 회장이 대단하다고 보는 이유를 말씀드리며 마치겠다. 이상기 대표와 <아시아엔>은 생각과 이념이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사귈 수 있는 뛰어난 능력과 판단력을 갖추고 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신학림 <미디어오늘> 대표는 1984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들어와 한국일보 노조위원장, 코리아타임스 편집국 간부 등을 거쳐 2003~2006년 제2·3대 언론노조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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