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창간4돌] 조윤선 전 장관 “5년, 10년 뒤 눈부신 발전, 기대하고 확신해”
[아시아엔=글 김아람 기자, 사진 라훌 아이자즈 기자] 조윤선 장전 여성가족부 장관(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아시아엔> 창간4돌 기념식 겸 후원의 밤에서 조윤선 전 의원은 “2010년 발족한 ‘한국전쟁기념재단’ 창설을 통해 해외 거주 6.25 참전용사 후손들의 한국유학 지원을 하게 된 것은 아시아기자협회 덕택”이라고 운을 뗐다.
조 전 장관은 “아시아기자협회 주관으로 2010년 이수성 전 총리를 비롯해 조영길 전 국방장관, 정범국 국회의원 등 10여명의 언론계, 정계, 재계 인사들과 터키를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손자 세대들을 만나면서 ‘한국전쟁기념재단’ 창설 아이디어를 얻고 실행에 옮기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오늘 각계 각층의 훌륭한 분들이 이 자리를 함께 하신 것을 보고 <아시아엔>과 이상기 대표가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인연을 잘 가꾼 것 같다”며 “이런 인연과 힘이 <아시아엔>이 지난 4년간 번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사)아시아기자협회 이사를 지내다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으로 잠시 사직했던 조 전 장관은 “내년 5주년, 그 다음 10주년엔 더욱 성대하고 발전된 모습의 <아시아엔>을 만날 것 같은 좋은 기운을 확인하고 확신한다”고 했다.
조윤선 전 장관은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제18대 국회의원과 여성가족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신여대 법대 석좌교수을 맡고 있다. 그는 2010년 2월 아시아기자협회와 대전MBC가 공동주관한 ‘아시아인의 꿈과 평화로의 길’ 프로그램에 참석해 터키 앙카라 한국전쟁기념공원 등 방문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