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자연’ 전문기자, 4일 KBS1 ‘사람과 사람들’ 출연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인 박상설 캠프나비 대표가 4일 KBS1 TV ‘사람과 사람들’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88세 청년의 독립선언’을 주제로 오후 7시30분 방영된다. KBS는 자연과 함께 일평생을 살아가는 오지탐험가이자 최고령 전문기자 박상설 대표를 한 달 이상 동행 취재하며 그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대기업 감리 담당임원 출신인 박 <아시아엔> 전문기자는 30년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졸중으로 1년을 채 넘길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으나 극복하고, 현재까지 오지 곳곳을 누비며 자연주의 탐험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박 대표는 “망막 중심부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날마다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오늘도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며 “러시아의 ‘다차’같이 독서와 대화로주말을 보내는 주말농장식 캠프문화를 정착시키는 게 여생의 꿈”이라고 말했다.‘사람과 사람들’은 오는 8일 오전 9시 재방송된다.

한편 <아시아엔>’보건영양’ 담당 논설위원인 박명윤(77) 보건학박사(전 청소년보호위원장)은 지난 10월24일 KBS 1TV ‘나눔의 행복, 기부’에 화가인 딸 박소현양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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