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람과사람들’ 출연 ‘깐돌이’ 박상설 “내가 원했던 그 길이 나를 찾아왔다”

<사진=박상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내가 원했던 그 길이 나를 찾아왔다.

Eric Claton이 연주하는 거장의 원숙미~ Autumn leaves!! 아~ 가을비 내리는 어제 낙옆 숲을 걸었습니다.

그냥 한없이 걷고 싶은 가을비~ 마음 가는대로 외로운 들녘은 모든 게 길이 되고, 여백의 바람 詩想의 Anthology 설레이는 져녁길이 좋았습니다. 네, ‘잘 산다는 것’ 많은 생각에 잠기신 것 같네요.

기쁨과 행복은 자연과 함께 할 때 더욱 견고해지지요. 나뭇잎이 서서히 집니다. 나부끼는 억새는 슬픔으로 들녘의 풀잎은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찡한 가슴 혼자가 왜 좋은지 숨쉬는 것 만으로도 쉼 없이 혼자의 여정, 족합니다.

저에게는 굴레가 없고 경계가 없습니다. 틀을 깨고 삶을 자연 리듬에 따르지만, 자연의 속내는 알 수 없어 고뇌하는 재미가 또한 심심치 않게 시공 넘어의 꿈을 좇습니다. 허나 행동이 생각을 앞지르는 용맹한 노년의 삶은 늘 나를 소풍가는 어린 아이로 방방 뛰놀게 하지요.

늙는다는 것, 나이 드는 것 당연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그계 문제가 아니고(문제 삼을 수 없는 대상) 오직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의 오래 묵은 인습에서 깨어나 늘 맑고 밝으며 우아한 문화의 세련화! 자유와 평화로운 정신프로그램으로 무장하고 즉각 행동할 뿐입니다.

아주 소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많은 가정에는 갈등과 세상을 비관하며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가족간의 문화충돌입니다. 문화충돌이란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각 개인은?자기만의 고유한 ‘유전자-DNA'(평생 변하지 않는)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서부터 4~5세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사회인습과 부모의 생활환경의 절대영향을 받으면서 후천적으로 보고 배우는 학습을 하게 됩니다.?개인은 성장과정의 학습에서 지식(언어, 감각, 수리능력)은 거의 평준화되지만 각자의 성격과 고유한 습성은 개인의 유전자에 의해 천차만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사람마다 개인적 문화수준의 차이-문화의 층-문화 계급-인간계급 등 사람의 걷모양은 같은데 정신프로그램은 다릅니다. 문화적 상대주의 즉 저속문화와 속물문화 고급문화와의 차이를 알고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면 다 같다고 오해를 합니다.

삶의 고통의 원인이 바로 이것입니다. 부부간이나 애인간에도 그리고 형제나 친척간에도 개인적 문화수준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고 대처하여야 합니다. 하류사회와 상류사회 그리고 하류인생과 중, 상류인생의 차이는 그래서 생긴 것 입니다. 이런 문제의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여가문화를 포함한 레저문화의 세련화의 실천입니다.

이 숙제는 별도의 실험생활과 고도의 체험훈련을 필요로 합니다. 인간의 개인차이의 생각이나 습성을 말이나 잔소리로는 고칠 수 없고 자연을 통한 품위높은 사유하는 삶만이 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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