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파킨슨병 환자 14만명 시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최고 예방법

    1976년 한국을 방문한 세기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운데). 그는 파킨슨병을 앓다 숨졌다. 필자의 초등학교 동창생 중 건설회사 임원을 역임한 옛 친구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으로 5년 이상 투병하고 있다. 또한 80세까지 대학교 초빙교수로 후학들을 지도한 지인이 최근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파킨슨병은 인구 1천 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노인에게 발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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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우근 칼럼] 히틀러‧스탈린‧유신헌법‧시진핑‧푸틴‧그리고‧‧‧

    추미애 법사위원장(맨 오른쪽)을 비롯한 법사위 소속 여당 국회의원들이 2025년 10월 15일 대법원 현장 검증 과정에서 대법원 대법정 법대를 살펴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법부를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이성과 과학의 시대라던 20세기는 놀랍게도 전체주의의 유령(幽靈)이 세계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은 시기였다. 청일‧노일전쟁에서 연달아 승리한 일본은 군국주의로 치달리며 독일‧이탈리아와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樞軸國)으로 등장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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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훈, <칼의 노래>에서 <남한산성>까지…한국 남자의 마음을 쓴다

    화진포 앞바다 요즘 소설이 재미없는 이유 동해 최북단 화진포에 다녀왔다. 1986년 겨울 군복무 중 처음 본 파도였다. 40년 전 일이다. 청춘은 늙어가고, 그 젊음이 너무 걱정 말라며 민간인통제선 너머로 달아난다. 10년 전 포스팅했던 흔적이라며 핸드폰 신호가 뜬다. 찾아가 읽는다. 한 늙은 소설가의 문체 이야기다. 그는 한때 한글 문체의 빛나는 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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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센병이 나아도 환영받지 못한 사마리아인,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신 그분을 발견하고…

    사마리아인은 순간 길을 잃었습니다. 제사장을 향해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친구들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고민에 잠겼습니다. 한센병이 나아도 여전히 환영받지 못하는 자신의 인생이 서글펐을 것입니다. 그 순간 그는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아! 예수님께 가야겠다. 하지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데 그 자리에 계실까?’ 의구심을 가지고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그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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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주은식 칼럼] 신질서의 문 앞에서 흔들리는 한국…”전략 잃은 국가는 방향을 잃는다”

    세계는 지금 거대한 체제 전환의 한가운데 있다. 미중 전략경쟁은 단순한 국가 간 갈등을 넘어 문명 간 경쟁으로 확장되었고, 글로벌 공급망은 안보 기반 경제체제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전략을 “힘에 의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로 회복시키며 가치 동맹, 기술 연대, 산업 동맹이라는 3중 전략을 통해 신보수주의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의 주요 7개국(G7)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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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특별기고] 日다카이치 총리 취임과 대일관계의 현실적 대응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 [아시아엔=이종국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장, <일본 정치사회의 우경화와 포퓰리즘>, <포퓰리즘이란 무엇인가> 저자] 10월 21일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가 총리로 지명되었다. 그의 총리 취임으로 향후 한일관계는 불안정 속에서 관계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 최근 정치 상황은 한 치 앞을 예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무쌍하다. 기존 자민당이 이끌던 중도보수는 후퇴하고, 일본 우선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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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배일동의 렌즈판소리] 바위틈 물불 가려 꽃 피어낸 쑥부쟁이

    험한 바위 틈 자신의 터에서도 물불을 잘 가려 핀 쑥부쟁이 대우주의 불은 태양이고 소우주인 지구의 불은 지구 안의 불덩어리고 인간의 불은 심장이라네. 이 불을 어떻게 활용하여 물을 끓어 올리느냐에 따라 만물의 씨들이 펴고 오므라들며 생성작용을 한다네. 인간들이 생성하는 모든 솜씨와 맵씨와 말씨와 글씨까지도 심장이 불을 지펴 피가 끓어서 생겨나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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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서권 칼럼] 깨끗함을 받으라…근원부터 치유하시는 주님

    한센병 환자 치유하는 예수 치유를 간절히 갈망하던 한센병 환자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손을 내밀어 썩고 문드러진 상처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율법은 한센병 환자에게 접근을 금했지만, 주님께서는 썩고 무너지고 냄새나는 상처에 직접 손을 얹으시고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깨끗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 깨끗함은 단순히 육신의 회복이 아니라, 원죄 이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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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분주한 사람들의 특징

    Christ in the House of Martha and Mary (요하네스 베르메르, 1655)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눅 10:40) 마르다는 일하지 않고 편하게 앉아 있는 마리아가 거슬렸습니다. 성경은 그런 마르다의 상태를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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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정현 칼럼] 나라 위해 싸운 사람, 나라와 싸운 사람

    1961년 11월 한국 정부는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고 차관을 받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1963년 12월부터 1977년 10월까지 광부 7,936명과 간호사·간호조무사 1만 1,057명이 독일에 파견됐다. 광부들은 1000m 아래 지하 광산에서 석탄을 캤다. 사진은 근무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광부들의 모습. <사진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제공> 나라와 국민, 그리고 미래를 위해 자신을 던진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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