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 IT-과학

    고혈압은 관리하는 병이다…2026 최신 진료지침과 예방법

    AI 생성 이미지 고혈압(Hypertension)은 여러 원인으로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교감신경(交感神經)에 의한 신경성 요인과 레닌-안지오텐신(Renin-Angiotensin) 기전에 따른 체액성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심혈관질환 가족력(유전), 흡연, 비만, 고령(60세 이상) 등은 고혈압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약 30%가 고혈압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혈압의 90% 이상은 원인 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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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가수 ‘옥희’ 앗아간 신장암…증상 없는 침묵의 암, 어떻게 막을까

    AI 생성 이미지 가수 옥희(玉姬, 본명 김광숙, 1953년생)는 지난 6월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향년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년 전 신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을 이어왔으나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영결식과 발인식은 6월 24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됐다. 고인은 생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지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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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참외에서 양배추까지, 건강은 식탁에서…과일과 채소의 놀라운 힘

    AI 생성 이미지 여름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가장 풍성한 계절이다. 특히 참외와 수박은 한국인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다.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어 무더위를 이겨내는 천연 보약이라 할 만하다. 참외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멜론의 한 종류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참외는 우리나라에서 개량한 품종이며, 경북 성주군은 전국 최대 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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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푸에르토리코의 무명용사들…76주년 6·25전쟁,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름들

    푸에르토리코 지도 6·25전쟁(Korean War) 76주년이었다. 기념식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기념사를 했다. KBS 1TV는 저녁 10시에 한국전쟁 76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카리브해의 무명용사들’을 방송했으며, 서울파인트리클럽(PTC) 회장을 역임한 강석희 전 미국 어바인(Irvine) 시장이 인터뷰에 출연했다. 6·25전쟁 당시 푸에르토리코 제65보병연대(보린케니어스). 한국 산악지대에서 휴식 중인 병사들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인구 3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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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87세의 운동 일기…재벌도 못 사는 건강

    몸은 평생 관리해야 할 자산이다. 오늘 1시간 운동했다면 내일은 5분만 해도 좋다. 모레는 30분 걸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몸과 뇌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우리 뇌는 운동의 강도보다 빈도를 기억한다. “나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 인식이 자리 잡을 때 운동은 의지가 아니라 습관이 되고, 습관은 결국 건강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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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초미세먼지는 줄었는데, 오존은 왜 더 위험해졌나

    <AI 생성 이미지>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기오염은 더 이상 환경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우리의 건강과 수명, 나아가 뇌 기능까지 위협하는 공중보건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의료기관 공동 연구진은 장기간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될 경우 단어의 의미나 상식, 역사적 사실 등을 기억하는 능력, 즉 ‘의미 기억(semantic memory)’이 현저히 저하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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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노화는 숙명이 아니다”…과학이 여는 회춘의 시대

    <AI 생성 이미지> 저속노화(低速老化), 항노화(抗老化), 역노화(逆老化)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 산다’는 어느 대학 교수의 강연 제목이다. 100세 시대를 넘어 150세, 200세 시대가 오고 있다. 저속노화, 항노화를 넘어 ‘역노화’ 기술로 늙은 세포를 젊은 세포로 바꾸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DNA 조작기술 중 가장 정교한 크리스퍼(CRISPR) 기술로 평균수명이 200세를 넘는 삶을 실현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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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대상포진, 과로·스트레스가 부른 경고등…젊은층도 안심 못해

    <이미지 기린통증의학과의원> 대전에 거주하는 고교 동창생 K씨가 최근 얼굴 부위에 대상포진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눈 주위 통증이 심해 안과(眼科)를 찾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이후 피부과(皮膚科)와 신경과(神經科)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10년 48만여 명에서 2024년 76만여 명으로 30만 명 가까이 늘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에서 잘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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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지럽다고 다 빈혈 아니다”…귀·뇌·자율신경계 이상 신호

    <AI생성 이미지> 어지럼증(dizziness)은 자신이나 주변 사물이 실제로 움직이지 않는데도 흔들리거나 도는 듯 느끼는 모든 증상을 통칭한다. 두통과 함께 신경과 외래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 가운데 하나이며, 대부분은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일부는 뇌졸중이나 중추신경계 이상 같은 심각한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빙글빙글 도는 느낌”…현훈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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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위고비 넘은 마운자로…글로벌 비만약 전쟁 본격화

    AI 생성 이미지 비만(肥滿, obesity)이란 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말한다. 체중(體重)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증가해 있고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는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정의한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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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박명윤 건강칼럼] 걷기의 새로운 공식…“많이보다 빠르게”

    영국 런던에서 2026년 4월 26일 열린 ‘2026 런던마라톤(London Marathon)’ 남자부 경기에서는 사바스티안 사웨(30·케냐)가 42.195km 풀코스를 1시간 59분 30초 만에 완주했다. 공식 대회 사상 최초로 ‘2시간 벽’을 돌파한 기록이다. 마라톤에서 ‘서브 2(Sub-2)’는 인간 생리학의 한계를 상징하는 기록으로 여겨져 왔다. 사웨는 경기 초반부터 km당 2분 50초 안팎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사진 연합>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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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노화는 자연, 노쇠는 관리…건강한 노년의 갈림길

    결국 건강한 노년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사느냐의 문제다. 노화는 자연의 흐름이지만, 노쇠는 관리의 영역이다.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운동과 영양, 관계를 꾸준히 관리한다면 노쇠는 늦출 수 있다. 노년의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의 축적 속에서 만들어진다. 지금의 생활습관이 미래의 건강을 결정한다. 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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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식단·운동·수면·관계…’슈퍼에이저’를 만드는 생활습관

    AI 생성 이미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그러나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늙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고령에도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놀랍도록 건강하게 유지한다. 이른바 ‘슈퍼에이저(Superager)’다. 신체 나이는 80대지만 뇌 나이는 50대 수준인 사람을 뜻한다. 곧 성공적인 노화의 상징이다. ‘슈퍼에이저’ 개념은 2007년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진이 처음 제시했다. 최근에는 이들의 뇌 구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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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올레길에서 존2 운동까지…98세도 걷는 괴산발 걷기 열풍

    걷기는 치매예방과 근력강화에 최고다. 올레길에서 존2 운동까지…98세도 걷는 괴산발 걷기 열풍□ 걷기 열풍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98세 어르신도 걷기에 동참한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이상 비율이 42.6%에 이르는 초고령 지역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2024년 64억원에서 2025년 99억원으로 35억원(55%) 늘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을 시작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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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BTS 슈가와 자폐 스펙트럼 치료… 나눔이 만든 희망의 기적

    슈가 방탄소년단(BTS) 슈가(민윤기)는 오래전부터 기부와 자선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그는 2023년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청소년 치료 지원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으로 병원 내 치료 프로그램과 연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특정 건물이나 치료센터가 그의 이름으로 공식 설립되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는다. 연세의료원에 대한 연예인 기부로는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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