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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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산업’ 획기적 발전에도 수확은 감소…기후변화가 ‘주범’

    올해는 유엔이 정한 ‘기장의 해’ 유엔(UN)은 올해를 ‘기장(millet)의 해’로 선정했다. 기장은 뜨겁고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서 ‘기후 스마트 곡물’로 불리기도 한다. 유엔은 “기장을 먹으면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 단백질 등을 섭취할 수 있다”며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이나 지방질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기장은 구황작물(救荒作物)로 생산량이 부족한 쌀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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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박명윤의 웰빙100세] 건강 지키는 ‘착한 탄수화물’ 쌀밥

    ‘쌀밥’은 건강을 지키는 ‘착한 탄수화물(炭水化物)’이며, 성인병 위험성은 크지 않다. 당질(糖質) 또는 탄수화물(carbohydrate)은 포도당, 맥아당(엿당), 유당(젖당), 과당, 자당(설탕) 등 당류의 유도체를 총칭하는 말이다. 화학적으로는 탄소, 수소, 산소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천연 고분자 화합물(natural high polymer)이자 유기화합물(organic compounds)이다. 탄수화물(당질)은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 특수당류 등으로 분류한다. 단당류(monosaccharide)란 탄수화물의 단위체로 5탄당(자일로스, 리보스, 디옥시리보스 등)과 6탄당(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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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디게 늙는 4가지 비결

    우리나라 인구학 권위자 조영태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주도했던 핀셋 방식의 출산율 제고, 고령화 방지 정책은 눈앞에 닥친 현상을 무마하는 데 목적을 뒀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암울한 미래를 대대적으로 바꿀 새로운 정책들을 기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원장으로, 작년 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구와 미래전략TF’에서 공동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조영태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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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②] 조기 발견 어렵고 확립된 예방수칙 아직 없어

    췌장암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세우기 위해 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병기(病期, stage)를 판정한다. 췌장암의 병기 결정은 TNM 분류법을 따르며, T(tumor)는 원발 종양의 크기와 침윤 정도를 나타내고, N(node)은 주위 림프절로 퍼진 정도를, M(metastasis)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나타낸다. TNM 분류법(classification)의 세 요소를 조합하여 췌장암 병기를 1-4기로 구분한다. 췌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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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대장암’ 당뇨와 겹치면 사망률 46%, 재발률 32%

    대장암(大腸癌, Colon Cancer)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2030년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위암, 간암 등 주요 장기의 암 발생률은 꾸준히 줄고 있으나 대장암 발병은 오히려 증가추세이다. 중앙암등록본부에 의하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247,952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27,877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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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문제 해결 없이 대한민국 미래 없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응 예산을 편성해 16년간 28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出産率)은 더 떨어졌다. 작년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압도적으로 꼴찌다. 5년 전 1명 아래로 내려간 뒤 계속 내려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구 절벽’에서 추락 중이다. 많은 나라들이 사회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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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①] 대표적인 노인암···초기 증상 거의 없어 발견 어려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73세에 시작한 마라톤 88할(세)때까지 달린다>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한 필자의 고등학교 동창생 L씨가 지난 2월 췌장암(膵臟癌)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치사율이 높은 암이지만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환자도 있다. 이에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L씨(세례명 안토니오)도 암을 극복하겠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투병하면 난치병도 치유하시는 하나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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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실천하세요…암 예방 10대 생활 수칙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암(癌)은 40년째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전체 사망의 26%에 달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알츠하이머병(치매) △간 질환 △패혈증 △고혈압성 질환 순으로 많았다. 3대 사망원인인 암, 심장 질환, 폐렴이 전체 사망의 43.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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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건강칼럼-비만] “일상 바꾸면 해결의 길 보인다”

    전 세계 50개 지역의 비만 관련 단체가 2015년 세계비만연맹(WOF: World Obesity Federation)을 결성하고 3월4일을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로 지정해 비만의 예방, 감소,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2023년 ‘세계 비만의 날’의 아젠다(agenda, 의제)는 <Let’s Talk About Obesity ? Changing Perspectives>이며, 비만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꿔보자는 취지다. 세계비만연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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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失明) 예방합시다②] 백내장 증상 체크리스트

    백내장(白內障, cataract)이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이다. 수정체(水晶體)는 눈의 홍채 뒤에 있는 투명한 안구 조직이며, 눈의 주된 굴절기관으로 작용한다. 눈으로 들어온 빛은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되는데, 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 백내장 증상 체크리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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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失明) 예방합시다①] “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시각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이 있으며, 실명(失明)환자 4명 중 3명은 이런 안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해 실명에 이른다. 대한안과학회(Korean Ophthalmology Society)는 예방이 가능한 실명질환과 관련 전국 2500곳 안과에서 연 1회 실명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안저검사(眼底檢査)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몸이 1000냥(兩)이면 눈은 900냥(兩)”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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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수면법②] 기상시간 주중·주말 일정하게 유지해야

    수면장애(睡眠障?, Sleep Disorder)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아기 때처럼 푹 자고 개운하게 깨어날 수 있는 ‘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도 지나치지 않는다. 인간은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어야 건강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수면은 몸이 휴식하는 렘수면 상태와 뇌가 휴식하는 비램수면 상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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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수면법①] “잠을 내 편으로 만들라”

    동양의학에서는 건강을 자연과의 조화로 판단하고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을 건강의 척도로 삼고, 이 세 가지를 삼쾌(三快)라 하여 매우 중시했다. 쾌식이란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있어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알맞게 먹는 것이 쾌식이다. 쾌면은 잠을 달게 자는 것으로 잠을 잔 후에 몸이 가볍고 상쾌함을 느껴야 한다. 쾌변이란 시원하고 기분 좋게 대소변을 배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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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 부산복집과 파인트리클럽

    미식가들은 복어(鰒魚, Pufferfish)를 철갑상어 알을 소금에 절인 ‘캐비아(caviar)’와 거위 간 요리인 ‘푸아그라(Foie gras)’,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인 ‘트러플(truffle, 서양송이)’과 함께 ‘세계 4대 진미’로 꼽기도 한다. 복어는 세계적으로 120-130종이나 있지만, 식용 가능한 종류는 참복, 황복, 자주복, 검복, 까치복, 은복, 밀복, 졸복, 가시복, 거북복 등이 있다. 중국 북송(北宋)시대의 시인 소동파(蘇東坡, 1037-110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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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보다 무서운 ‘치매’ 10가지 예방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암보다 치매를 더 무서워한다. 이상행동을 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있지만,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심리적인 요인도 있다. 치매에 걸리면 혼자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결국 가족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되면서 언어기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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