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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②] 음주와 흡연, ‘구강 최고의 적’
구강건조증(입마름증)은 말 그대로 침이 적정량 이상 분비되지 않아 입안이 말라있는 상태를 말한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1.5리터의 타액(침)이 분비된다. 침이 적게 나오면 입이 마르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심하면 구강건조증이 나타난다. 입안이 건조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고, 말을 하기도 어렵다. 또 충치, 풍치 등이 악화되며 구강 곰팡이, 구취(口臭), 미각 이상, 구강 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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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①] “입은 건강의 문…소화·감각·분비·체온조절 등 많은 기능”
구강(口腔, oral cavity)은 소화관의 입구에 위치하며, 음식물 등에 의한 여러 가지 기계적, 화학적 자극에 노출되는 부분이다. 음식물의 소화에 필요한 침을 분비하는 많은 침샘이 존재하고,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편도(扁桃, tonsil), 맛 자극을 비롯하여 다양한 화학적 자극을 수용하는 신경종말(神經終末, nerve terminal)이 분포하고 있다. 구강은 입술에 의해 피부층으로 이행하고, 인두부에서는 소화관으로 연결된다. 구강은 외부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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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징비록②] 문재인 정부 코로나대책 반면교사 삼아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초기 상황에서 검사(Test)·역학추적(Trace)·치료(Treat)로이른바 ‘3T’전략을 활용해 외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오판으로 확산세를 잡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우선 코로나 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 확산을 막는 데 실패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도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들보다 늦어지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에 백신과 치료제 관련 정책의 실효성 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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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징비록①] “아직 종식 안돼…엔데믹 단계로 매년 유행할 가능성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의료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악마(惡魔)는 잠들지 않는다”는 소설 제목과 같이 재난은 반복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지난 1918년 스페인독감(Spanish flu)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다. 2000년 이후 국내 신종감염병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2019년 코로나19 순으로 발생했다. 감염병이 돌아오는 주기를 살펴봤을 때 6년-6년-4년이 걸렸으며, 새로운 ‘감염병(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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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게이트웨이②] 오늘 ‘세계 마약퇴치의 날’…‘마약수사청’ 설립 검토를
미국은 1973년 법무부 산하에 ‘마약단속국’이란 마약퇴치 기구를 창설했다.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은 미국 내 마약의 유통을 적하고 수사하는 것을 넘어, 남미(南美) 등에서 마약 소탕 작전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남미 등으로부터 마약이 밀반입되기 때문에 공급자들을 뿌리 뽑는다는 목적이다. 미국 내에서 마약범죄를 중심으로 대응하느라 사회 전반에서 마약을 억제하는 정책에는 실패했다고 본다. 마약은 투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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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게이트웨이①]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까지
필자는 1990년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연구원 제1연구실(정책연구실) 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청소년 약물남용(drug abuse) 실태와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도 했다. 또한 마약류 퇴치를 위하여 1992년 설립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Korean Association Against Drug Abuse)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1990년 2월 뉴욕에서 개최된 ‘UN 마약류 특별총회’에서 1991년부터 2000년까지를 ‘유엔 마약류 퇴치 10개년(UN Decade Aga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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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추모] 보건의료발전 큰족적 방숙 박사 3주기를 기억하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6월 15일은 우리나라 보건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송암松巖 방숙方淑 박사님께서 향년 97세로 별세한 지 3주기가 되는 날이다. 1923년 1월 1일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0년 경기공립중학교(현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 1944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 의과대학)를 졸업했다. 1946년 부산해양검역소장으로 콜레라 방역, 1950년 보건부 방역국 예방과장으로 천연두 박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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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 칼럼] 패혈증···치명률 치료시 20%·방치때 100%
패혈증(敗血症, Sepsis)이란 말 그대로 피(血)가 썩는(敗) 병(症)으로 치명률은 방치 시 100%, 치료 시 20-35%인 무서운 병(국제질병분류기호 A40-A41.0)이다. “웃고 살면 무병장수한다”고 외친 ‘신바람 전도사’ 황수관 연세대 의대 교수(생리학)도 패혈증으로 2012년 12월 향년 6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원인은 장내 세균에 의한 간농양으로 밝혀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총회에서 패혈증을 전세계 최우선 보건과제로 선정하는 결의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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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모] “사람은 행복해야 성공한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람은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지론으로 ‘행복교육’을 강조한 이우(以愚) 문용린(文龍鱗, Moon Yong-lin) 전 교육부 장관이 최근 앓기 시작한 패혈증(敗血症)이 악화돼 5월 29일 새벽 향년 76세에 별세했다. 고인은 1947년 7월 3일 만주(서간도) 무순에서 태어났으며, 국내로 돌아와 여주에 정착했다. 여주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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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 100세] 장수비결②남기동의 ‘세븐 T’
우리나라 시멘트산업을 세계 5위로 키워 국가건설의 기간으로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서울대 공대 1회 졸업생 남기동(1919-2020)님은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되었다. 그는 한양대에 최초 요업학과를 개설했으며, 고려양회와 쌍용양회를 건설하였고 인도네시아에도 시멘트공장을 세운 요업계의 태두이다. 그는 <아직 100살밖에 안 먹었습니다만>(I am 100 years young)이란 제목의 저서에 평생 좌우명으로 삼으며 살아온 ‘일곱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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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의 웰빙100세] 장수비결① “지치지 않는 호기심”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조선일보가 설문조사기관(틸리언 프로)에 의뢰해 우리나라 20-60대 성인 남녀 5023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0.1%가 ‘100세까지 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인은 호스피스재단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22.0%만 100세까지 살고 싶다고 답했다.우리나라 노인 빈곤율(貧困率)은 39%로 주요국 중 최악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100세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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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화단 선도한 두 여류, 박래현과 천경자
화가 박래현(朴崍賢, 평남 진남포 출생, 1920-1976)과 천경자(千鏡子, 전남 고흥 출생, 1924-2015)는 일본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 동창으로 박래현이 천경자의 1년 선배이다. 박래현은 1956년 제5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작품 ‘노점'(露店)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천경자는 1955년 대한미협전에서 ‘정'(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래현은 1976년 암으로 타계했으며, 천경자는 2015년 뇌출혈로 별세했다. 우향(雨鄕) 박래현은 근대 여성화가 첫 세대 작가로 동·서 미학을 아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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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명윤 칼럼] ‘국민화가’ 박수근과 이중섭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 강당에서 <인물로 보는 한국미술 100년> 제5강 ‘박수근, 이중섭’을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아내와 함께 수강했다. 정하윤 박사(이화여대)가 국민화가로 사랑받고 있는 박수근과 이중섭의 다양한 작품들을 시대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미석(美石) 박수근(朴壽根, 1914-1974)은 ‘국민화가’ ‘민중화가’ ‘서민화가’라는 수식어처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다. 박수근은 1914년 2월 21일 강원도 양구 읍내의 정림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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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명윤 칼럼] 건강 100세 혈압관리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망 위험 질환 1위로 선정될 만큼 위험하다. 이에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 WHL)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켜 고혈압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 고혈압의 날(World Hypertension Day)’을 제정했다. 2005년 5월 14일 처음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하여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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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②] 비염·결막염·천식 등 연중 나타날 수도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눈에 보이는 꽃가루들은 알레르기를 거의 일으키지 않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꽃가루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입자는 직경이 10-30마이크로미터 정도로 머리카락 굵기(50-70마이크로미터)보다 작다. 솜털처럼 하얗게 날리는 것은 버드나무와 수양버들에서 날리는 솜털 달린 씨앗이므로 알레르기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노란색의 송홧가루는 소나무 수꽃에서 암꽃으로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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