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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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와 경도인지장애②] 세계보건기구 치매예방 12가지 권장수칙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대부분 알츠하이머병의 병리 증상을 보이고, 임상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전구(前驅)단계라고 간주된다. 치료(治療)는 콜린에스터레이즈억제제, 항산화제, NMDA 수용체 길항제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을 시도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한약으로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억간산(抑肝散) 등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원지·인삼·황기·당귀 등으로 이뤄진 가미귀비탕(加味歸脾湯)을 건망증 치료약으로 처방한다. 경도인지장애 증상으로 기억력 저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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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와 경도인지장애①] 건망증과 어떻게 다른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의 2016년 전국 치매 역학조사(疫學調査, epidemiological survey)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22.6%가 경도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노인은 1년에 1% 정도 치매가 발생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의 치매 발생 빈도는 8-10% 정도로 정상인보다 10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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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친화 사회’와 이순재·정영숙 주연의 로맨스영화 ‘로망’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이순재와 정영숙 등이 주연한 로맨스영화 <로망>이 있다. 이창근 감독의 이 영화는 결혼 45년차인 75세 조남봉(이순재 분)과 71세 이매자(정영숙 분)는 동반 치매(癡?)에 걸린 노부부의 애환이 스며있다. 고령화 치매사회를 담담히 직시하는 작품이다. 남봉은 매일 라디오를 듣는 택시 운전기사이며, 매자는 가정주부로서 여느 부부와 같이 평범하다. 백수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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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봄 식탁 위의 보약 ‘죽순’ 5~6월 맛과 향 ‘최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채소를 북한에서는 ‘남새’, 중국에서는 ‘소채’, 일본에서는 ‘야채’라고 한다. 채소는 주로 신선한 상태로 부식(副食) 또는 간식(間食)으로 이용되는 조리용 초본성 재배식물이다. 채소는 식용부위에 따라 잎채소(葉菜類), 과일채소(果菜類), 뿌리채소(根菜類), 꽃채소(花菜類), 비늘줄기채소(鱗莖菜類), 향신채소(香辛菜類) 등으로 분류한다. 죽순, 두릅 등은 목본성(木本性)이지만 이들은 예외적으로 채소로 취급한다. ‘눈경채소’라고도 불리는 순채소(筍菜蔬, sprout vegetabl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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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의 팔방미인 ‘두릅’···숙회·튀김·장아찌 등 입맛 따라 ‘만끽’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두릅(Aralia elats, bud)은 화창한 봄날에 먹기 좋은 나물이다. 두릅은 크게 참두릅, 땅두릅, 개두릅으로 나눈다.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순으로 나뭇가지에서 채취한다. 개두릅은 음나무에서 자라난 새순이다. 가시가 많아서 엄하다는 의미로 엄나무라고도 불린다.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씁쓸한 맛과 향이 강하다. 땅두릅은 다년생 식물이며 나무에서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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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정신질환②] “때로는 손해 보는 것도 고맙게 여겨야 한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중년 이후로는 뇌가 노화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집이 세지고 억제력이 떨어지므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신장애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지만, 그 전에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생활리듬이 깨지면 호르몬 주기도 바뀌어 버린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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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정신질환①] 화창한 봄날, 우울증 등 정신건강엔 역설적으로 ‘혹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5월은 세상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는 싱그러운 계절이다. 그러나 화창한 봄날에 역설적으로 정신건강에는 혹독한 계절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3-5월 봄철에 서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월평균 300명으로, 연간 자살자 수의 40%를 차지한다. 봄에는 우울증과 조증이 악화되기 쉽다. 조울증 환자의 자살률은 10-15%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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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 고칠 수 있다···’진주 묻지마 살인’ 막을 수 있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국립정신건강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병원 밖 중증 정신질환자는 43만40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지자체별로 설치돼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8만2776명으로 19.1%에 불과하다. 또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5개 군은 아직 센터가 없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 937명 가운데 805명(86%)은 보호자가 없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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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달 5월에 생각해보는 ‘좋은 죽음’의 조건들

    한국은 미국·일본·영국과 어떻게 다른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인간은 태어나서 생로병사 과정을 거쳐 죽음에 직면한다. 사망자의 70%는 질환에 의해 사망하며, 30%는 급사(急死)한다. 좋은 죽음(Good Death)이란 △존경과 존엄성을 가진 한 개인으로 대해지는 것 △통증이나 다른 증상에서 해방되는 것 △친근한 환경 안에 있는 것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있는 것 등이다.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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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대응에 ‘올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climate change)가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는 최근 4년(2015-18)이 전 세계적으로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해라고 발표했다. 한반도의 기후변화 진행속도는 세계 평균의 약 2배를 기록했으며, 아열대 지역이 될 것 같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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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성 기대수명 79.5세, 여성보다 6.1세 낮아···건강수명은 70.7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는 세계 장수국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6년 태어난 아기의 기대수명을 기준으로 할 때 82.7세로 세계 9위에 올라 전년 12위에서 3단계 상승했다. 조사 대상 183개국 중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으로 84.2세다. 성별로 나눠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5.6세로 일본(87.1세), 스페인(85.7세), 프랑스(85.7세)에 이어 세계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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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사향족제비 커피가 위즐커피!···베트남 루왁커피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며, 사향(麝香) 족제비 커피로 알려진 위즐(Weasel)커피도 맛볼 수 있다. 위즐 커피 200g 1봉지에 44달러이다. 필자는 커피를 하루에 1-2잔 정도 즐기고 있다. 커피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수많은 사람을 사로잡는 기호식품으로 전 세계에서 하루에 약 25억잔이 소비되어 석유 다음으로 물동량이 많다. 커피 원산지는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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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니’, 암세포 억제효과 불구 이런 사람들은 조심해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베트남을 관광하는 한국인이 즐겨 구입하는 품목에는 노니(Noni)와 커피(Coffee)가 있다. 필자가 3월 10-14일 가족여행으로 택한 베트남 관광지 방문코스에도 노니를 판매하는 상점과 커피 판매점이 포함되어 있었다. 판매가격은 노니 분말 400g 1병에 150달러였다. ‘노니’의 학명(學名)은 ‘Morinda citrifolia’이며 용담목, 꼭두서니과, 모린다족, 노니속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인도뽕나무(Indian ulberry)’, ‘치즈과일(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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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앗아간 ‘폐섬유증’···”계단 오를 때 숨 차면 의심해봐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한항공 기내잡지 <모닝캄> 3월호는 대한항공 창립 50주년 특집으로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 조양호 대표이사 회장은 ‘감사와 보답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50주년 기념사에서 이렇게 썼다. “(전략) 대한항공은 지난 반세기 동안 고객과 국민 여러분 덕분에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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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한국풍습, 해외여행객과 함께 즐길 날 머잖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올해 설날이 2월 5일이었다. 오늘 19일은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正月)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고 하여 중원(中元, 음력 7월 15일), 하원(下元, 음력 10월 15일)과 함께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여긴다. 우리 조상들은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그해 풍년을 기원하며 축제를 벌였다.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옛 풍습이지만 정월대보름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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