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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현병, 고칠 수 있다···’진주 묻지마 살인’ 막을 수 있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국립정신건강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병원 밖 중증 정신질환자는 43만40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지자체별로 설치돼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8만2776명으로 19.1%에 불과하다. 또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5개 군은 아직 센터가 없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 937명 가운데 805명(86%)은 보호자가 없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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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정의달 5월에 생각해보는 ‘좋은 죽음’의 조건들
한국은 미국·일본·영국과 어떻게 다른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인간은 태어나서 생로병사 과정을 거쳐 죽음에 직면한다. 사망자의 70%는 질환에 의해 사망하며, 30%는 급사(急死)한다. 좋은 죽음(Good Death)이란 △존경과 존엄성을 가진 한 개인으로 대해지는 것 △통증이나 다른 증상에서 해방되는 것 △친근한 환경 안에 있는 것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있는 것 등이다.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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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대응에 ‘올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climate change)가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는 최근 4년(2015-18)이 전 세계적으로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해라고 발표했다. 한반도의 기후변화 진행속도는 세계 평균의 약 2배를 기록했으며, 아열대 지역이 될 것 같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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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남성 기대수명 79.5세, 여성보다 6.1세 낮아···건강수명은 70.7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는 세계 장수국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6년 태어난 아기의 기대수명을 기준으로 할 때 82.7세로 세계 9위에 올라 전년 12위에서 3단계 상승했다. 조사 대상 183개국 중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으로 84.2세다. 성별로 나눠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5.6세로 일본(87.1세), 스페인(85.7세), 프랑스(85.7세)에 이어 세계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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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사향족제비 커피가 위즐커피!···베트남 루왁커피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며, 사향(麝香) 족제비 커피로 알려진 위즐(Weasel)커피도 맛볼 수 있다. 위즐 커피 200g 1봉지에 44달러이다. 필자는 커피를 하루에 1-2잔 정도 즐기고 있다. 커피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수많은 사람을 사로잡는 기호식품으로 전 세계에서 하루에 약 25억잔이 소비되어 석유 다음으로 물동량이 많다. 커피 원산지는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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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니’, 암세포 억제효과 불구 이런 사람들은 조심해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베트남을 관광하는 한국인이 즐겨 구입하는 품목에는 노니(Noni)와 커피(Coffee)가 있다. 필자가 3월 10-14일 가족여행으로 택한 베트남 관광지 방문코스에도 노니를 판매하는 상점과 커피 판매점이 포함되어 있었다. 판매가격은 노니 분말 400g 1병에 150달러였다. ‘노니’의 학명(學名)은 ‘Morinda citrifolia’이며 용담목, 꼭두서니과, 모린다족, 노니속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인도뽕나무(Indian ulberry)’, ‘치즈과일(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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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앗아간 ‘폐섬유증’···”계단 오를 때 숨 차면 의심해봐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한항공 기내잡지 <모닝캄> 3월호는 대한항공 창립 50주년 특집으로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 조양호 대표이사 회장은 ‘감사와 보답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50주년 기념사에서 이렇게 썼다. “(전략) 대한항공은 지난 반세기 동안 고객과 국민 여러분 덕분에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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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월대보름 한국풍습, 해외여행객과 함께 즐길 날 머잖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올해 설날이 2월 5일이었다. 오늘 19일은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正月)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고 하여 중원(中元, 음력 7월 15일), 하원(下元, 음력 10월 15일)과 함께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여긴다. 우리 조상들은 설날부터 대보름까지 15일 동안 그해 풍년을 기원하며 축제를 벌였다.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옛 풍습이지만 정월대보름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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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화(石花) 굴 열풍③] 생산량은 통영·여수, 맛은 진도···굴찜·굴물회·굴파전·굴떡국·굴라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 굴 조리법도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星湖 李瀷, 1681-1763)은 <성호전집>(星湖全集)에 굴을 순무에 잘게 섞어 김치를 만들어서 술안주로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후기 학자 이옥(李鈺, 1760-1815)이 자신의 견문과 느낌을 기록하여 1803년(순조 3)에 완성한 <백운필>(白雲筆)에서 석화(굴)의 쓰임은 회가 최고이고, 그 다음은 무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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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화(石花) 굴 열풍②] 설 연휴 석류·캐비아 곁들인 굴과 와인, 최상의 ‘특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수하식(垂下式) 굴 양식은 4-5월에 굴을 붙이는 조가비 엮는 작업을 시작한다. 조가비는 주로 가리비나 굴 껍데기를 사용하며, 긴 줄에 6.5m 길이까지 조가비를 끼운다. 굴은 6-8월에 산란을 하므로 이 시기에 굴의 유생(幼生)을 조가비에 붙인다. 바다에는 굴의 유생이 대량으로 떠돌아다니는 때에 맞추어 조가비를 엮은 줄을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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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날] 1989년 돼서야 이름 되찾아···올해 4인 가족 전통 차례상 비용 24만원
한식·단오·추석과 ‘4대 명절’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설’이 조선(朝鮮)시대에는 한식·단오·추석과 더불어 4대 명절의 하나였다. 우리나라는 1896년 1월 1일(음력으로는 1895년 11월 17일)에 태양력(太陽曆)이 수용되었으나 전통명절인 설날은 음력(陰曆)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일제(日帝)강점기에 일본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말살하려고 설날 등 세시명절마저 억압했다. 해방 후 우리나라 정부가 수립되었지만 설에 대해서는 이중과세(二重過歲)라는 낭비성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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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날] 이런 떡국 들어보셨나요?···두부떡국·조랭이떡국·생떡국
연날리기는 섣달그믐 무렵 시작해 정월 대보름까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설날 세찬(歲饌)은 차례상에 올리고 명절식으로 시식하는 음식이다. 가래떡을 썰어 넣고 끊인 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으로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하여, 떡국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을 수 없다는 속설도 있다. 떡국도 지역별로 특색이 있어 개성지역에선 조랭이떡국이 유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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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황금돼지 기해년 설날 인사 “새해 행운을 빕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올해는 2월 4일이 24절기 중 첫 번째인 입춘(立春)이며, 다음날 5일은 기해년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다. 우리는 일년에 ‘새해인사’를 두번 한다. 즉, 양력 1월 1일 ‘신정(新正)’과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다.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자구다복(自求多福), 즉 복(福)은 스스로 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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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화(石花) 굴 열풍①] 설 명절 무렵 가장 맛있어···진도에선 ‘꿀’이라 불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바다에서 나는 우유(牛乳)’ ‘돌에 붙은 꽃처럼 생긴 석화(石花)’ 등은 모두 굴(oyster)을 비유한 말이다. 전남 진도에서는 굴을 ‘꿀’이라고 부른다. 굴맛이 꿀맛처럼 달기 때문이다. 통통하게 살찐 굴의 속살이 우유처럼 뽀얗고 맛도 우유처럼 고소하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굴’만큼 애용되는 식품은 드물다. 굴은 어패류(魚貝類) 가운데 여러 영양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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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입춘대길 건양다경’···‘입춘축’과 ‘절기음식’ 어떤 것들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입춘(立春)은 농사의 기준이 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이며,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節侯)로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와 있을 때이다. 입춘에는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으며, 가정에서는 기복(祈福)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입춘축은 대개 정해져 있으며, 대구(對句)ㆍ대련(對聯)ㆍ단첩(單帖)으로 두루 쓰는 것은 ‘대구’에는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대련’에는 ‘입춘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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