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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에 UAE 거주 30개국 국적자 사상…GCC “공격 83% 우리 향해”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건물 일부가 파손된 UAE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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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거주하는 30개국 국적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UAE 국방부는 “이란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탄도미사일 433기, 순항미사일 19기, 무인항공기 1,977기로 대응했다”며 “이 과정에서 UAE 군인 2명이 순직했으며, 군 관련업에 종사하던 모로코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 인도 국적의 사망자 8명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UAE 국방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총 29개국의 188명으로, 이들의 국적은 UAE,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필리핀, 파키스탄, 이란,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예멘, 우간다, 에리트레아,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바레인, 코모로, 튀르키예, 이라크, 네팔, 나이지리아, 오만, 요르단, 팔레스타인, 가나, 인도네시아, 스웨덴, 튀니지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UAE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회의(GCC)는 지난 1일 밤까지 이란으로부터 총 4,391기의 미사일과 드론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UAE가 2,156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그 뒤를 이어 쿠웨이트 791기, 사우디 723기, 바레인 429기, 카타르 270기, 오만이 22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셈 알 바다위 GCC 사무총장은 GCC 본부가 위치해 있는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과 드론의 약 83%가 GCC 국가들을 겨냥했으며, 약 17%만이 이스라엘로 향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엔 영어판: Civilians From 30 Countries Killed, Injured on Attacks on UAE – THE AsiaN
아시아엔 신드어판: گڏيل عرب امارتن تي حملن ۾ 30 ملڪن جا شهري مارجي ويا ۽ زخمي ٿيا – THE AsiaN_Sin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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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브 토우미

바레인뉴스에이전시 선임기자,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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