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브 토우미

바레인뉴스에이전시 선임기자,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 서아시아

    키르기 대통령, 사상 최초 바레인 국빈방문…공동협정·양해각서 체결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왼쪽)과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라피 바레인 국왕 <사진=바레인 외교부 홈페이지>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지난 4월 21일(현지시각)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 국가원수 중 최초로 바레인을 방문한 가운데 양국 정상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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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사우디 미디어 장관 “빈 살만 왕세자에게 언론 아부 안 통해…관-언 유착 경계”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이슬람교 다수파인 수니파 국가들의 맹주로 유독 보수적인 색채를 띠고 있던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2017년 무함마드 빈 살만이 왕세자로 책봉된 이래 국가 전 분야에서 개혁 개방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랍권 미디어의 불모지라 불리던 사우디는 그 오명에서 벗어나 아랍권 미디어를 주도하고 있다. 중동 출신의 베테랑 언론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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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현지기고] 두번째 임기 맞이하는 트럼프, 중동의 평화 가져올 수 있을까?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가 확정됨에 따라 걸프와 중동의 지속적인 전쟁과 정세 불안이 종식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역시 선거 캠페인 동안 “상처투성이의 중동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샤를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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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복잡미묘 중동 정세 이해해야 가자사태 제대로 본다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을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샤를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은 그의 저서 ‘전쟁의 기억’에서 “나는 그저 단순한 생각으로 복잡하기만 한 중동에 뛰어들었다”고 회고했다. 드골이 지적했던 ‘중동의 복잡미묘함’은 지역의 복잡한 정세를 일컫는 단어가 됐다. 유럽과 아시아의 역사는 전쟁과 유혈분쟁으로 점철됐다. 지난 수 세기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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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걸프협력회의-중앙아 11개국, 자원-노동력 교류 활성화 초석 다졌다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7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정치, 안보,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국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양자간 전략적 대화와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GCC와 중앙아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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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추모] ‘아시아 가치’와 ‘저널리즘’에 헌신, 나시르 말레이 기자 1주기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바레인국영통신> 선임기자 역임] 1년 전인 작년 5월 18일 말레이시아 국영 <버나마통신>(Bernama)의 편집장을 지낸 나시르 유소프(Nasir Yusoff)가 62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우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은 유능한 언론인이자, 현명한 AJA 회원, 그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친구를 잃었다. 그는 정제된 말과 잔잔한 미소, 그리고 자신을 돌보지 않는 헌신으로 말레이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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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추모] 말레이 ‘버나마통신’ 나시르의 부드러운 ‘기자혼’을 기리며

    말레이시아 <버나마통신> 기자로 37년간 저널리즘에 청춘을 받친 아시아기자협회 회원이자 <아시아엔> 필진으로 활동해온 모하메드 나시르 유소프 기자가 지난 2022년 5월 6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에 그와 20년 가까이 인연을 맺고 교류해온 하비브 토우미 <바레인통신> 기자가 <아시아엔>에 추모글을 기고했습니다. <편집자>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바레인통신> 선임기자] 모하메드 나시르 유소프는 37년간의 말레이시아 <버나마통신사> 기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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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61살 생일 맞은 바레인 기자에게 떠오른 3가지 단상···어머니와 말레이 친구의 죽음 그리고

    8월 3일 나는 61회 생일을 맞았다. 나이 한 살 더 먹는 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성찰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나이를 먹으면서 절감한다. 특히 작년 생일 이후 한해 동안 많은 것을 탐구하고 배울 기회가 있었으며 좋은 기억과 그렇지 않은 기억이 교차한다. 비록 줌을 통한 만남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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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아시아기자협회, 화상회의로 코로나시대 외연 확대‥작년 7월 이후 총 28차례 개최

    2020년 7월 9일 아시라프 달리(이집트), 푸네 네다이(이란), 하비브 토우미(바레인), 쿠반 엡디만(키르기스스탄), 군짓 스라(인도), 란 퐁(베트남), 이반 림(싱가포르), 알린 페레르(필리핀), 빌랄 바살(프랑스), 나시르 아이자즈(파키스탄) 이상기(한국) 등 아랍권,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동남아, 동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20여명이 참여하며 시작된 아시아기자협회 화상회의가 2021년 10월 14일 28회를 맞이했습니다. 첫 회부터 화상회의의 사회를 맡아 온 바레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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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아랍국가’ 바레인에서 반세기 만에 열린 유대교 혼례 이야기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바레인 뉴스에이전시 편집장] 유대교의 관습을 따르는 혼례가 약 반세기 만에 바레인에서 열렸다. 신랑은 호우다 노누 전 주미대사의 아들이다. 호우다 노누는 아랍 국가 출신 최초의 유대인 대사로 주미 여성 대사를 역임했다. 그녀는 아들 부부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바레인에서 유대인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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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판지시르의 젊은 사자’ 아흐마드 마수드, 아프간사태 독립변수?

    *아시아엔 해외통신원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바레인 뉴스에이전시 편집장]  아프간 전역이 탈레반의 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홀로 다른 색을 띄고 있는 지역이 있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약 90마일 떨어진 판지시르 계곡이다. 천혜의 요새 판지시르에서 거주하고 있는 타지크족은 반 탈레반 전선의 마지막 보루로 저항하고 있다. 타지크족을 주축으로 아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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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바레인-사우디 해상교량, 그 놀라운 시너지 효과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영문판 편집장]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이어주는 해상교량은 중동 지역 사회의 유대감 형성과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상교량은 항만·해역·수역시설·정박지·피항지·운하·하천 등 바다와 선박이 통행하는 수역 안이나 위에 설치되는 교량이다. ‘킹 파하드 코즈웨이’(King Fahd Causeway)는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연결해주는 해상교량이다. 이때까지 있었던 수많은 교역로 중에서 이처럼 양국간의 원활한 무역을 책임지고 경제적·문화적 유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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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특별기고] 바레인 기자의 삼성 단상···”이건희 회장의 혁신가정신에 매혹됐다”

    작년 한국기자협회 초청 WJC 참가,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방문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바레인뉴스에이전시> 선임기자, <아시아엔> 영문판 편집장] 필자는 2019년 3월 한국기자협회(JAK) 초청을 받아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 Conference, WJC) 연사로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한국에 오기 전 한반도의 정치, 경제 발전에 대해 공부하면서 첨단기술을 추구하는 삼성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의 일주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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